#월암근린공원 #돈의문박물관마을 #정동공원 #고종의길 #허수아비돈까스정동점 #서울걷기좋은곳
월암근린공원
월암근린공원은 딜쿠샤 가는길에 홍난파가옥 전에 지나쳤던 공원이다.
평화가 있었다.
그리고 여기 베델 (대한매일신문) 의 한옥 집터가 있다.
종로구에는 진짜 뭐가 많아서 마치 역사 탐방온 느낌,,
날씨가 참 가을가을 했다 !
가죽 치마에 가죽재질 신발이 뭔가 오바같았다. 그치만 저 신발이 제일 편해 요즘...;;
돈의문박물관마을
여기는 일부러 가려고 했던 곳은 아닌데 어쩌다 보니 지나침
그냥 짧게 둘러봤다.
전부 다 안에서 들어가고 자세히 둘러보려면 중앙 센터같은 곳에서 체온 재고 팔찌를 차야 한다 !
나도 두어군데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는데 귀찮아서 (시간도 애매하고) 그냥 스킵했다
나보다 어른을 모시고 가거나 어린이와 가면 좋을 것 같았다.
공기놀이가 꼭 오징어게임 시즌2에 나와줬으면 한다.
이렇게 옛날st 감성을 재현해 둔 섹션들이 있었다.
저런 선풍기 뭔가...! 사용을 해봤다? 까지 ㄴ아니어도 아주 낯설지 않아....사용을 해봤나보다 ㅋㅋㅋㅋ
우리 외할머니네 벽지 같다.
임신 안하는 해
돈의문박물관 마을은 기회가 되면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그리고 진짜 넓은 부지를, 거리 전체를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스케일이 멋지다
박물관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일만 하다.
허수아비 돈까스카레전문점 정동점
여기 진짜 대박이었다 대박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까스를 한입먹었는데 너무너무넘 맛있어서 정식을 시킨게 무척 화가났다
생선까스도 맛있었지만 내 입맛에는 돈까스가 넘사였다. 넘나 후회가 되었지만 이 근방에 갈일이 있을 때 꼭 재방문을 할 것이다.
맛집포스
많은 유명인이 다녀갔나보다.
이 메뉴판 부터 믿음이 간다 믿음이 가.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런st 였음.
이런st다.
ㅋㅋㅋㅋ
오오
깨빻는 돈까스집 진짜 오랜만이다,,
짜잔
정식이 나왔다.
맛있엇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은 다먹고 생선까스를 한조각 남긴 것 같다.
저 샐러드도 존맛 된장도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고
샐러드 소스 내맘대로 뿌려먹을 수 있어서 좋았당..
자취하면서 이렇게 집에서 절대 못해먹을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먹으면 기분이 정말 좋다.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했다.
집 근처에서 언어교환을 하기로 했었어서 다시 집으루 돌아가야했었음.
단풍이 아주 절정은 아니지만 그래두 운치있고 아름다웠당
정동공원
정동공원은 그냥 우연히 가게되었는데 잠깐 앉아서 커피를 마셨다.
근데 너무 조용해서 커피 마시는 동안 명상하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여름을 제일 좋아하지만 이런 선선한 가을 날씨의 좋은점은 밖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오랬동안
앉아있어도 춥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덥지도 않아서 따뜻한 커피 마시면 암튼 딱이라는 말이 하고싶었음
그리고 정동공원은 고종의 길과 이어져 있음
고종의 길?? 그게머야
들어가본다
이런느낌이다.
고요했다
고종의 길은 아직 리뉴얼(?) 중인것 같다. 뭔가 완공되면 시청 근방은 정말 걷기좋은..지금도 걷기 좋지만 뭔가 더 완성도 있는 모습이 될 것 같아 기대가된다.
다시 돌담길을 따라 지하철 타고 집으로 귀가하였다.
다리도 이제 거의 다 나아서 걸어다닐 수 있어서 넘나 기쁘다
조만간 자전거도 다시 타야겠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