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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하는 올해의 다짐 : 연애 안하기

루씨바 2020. 4. 2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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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삼스레 다시 알게 되었다. 너를 많이 좋아했고 아직도 좀 많이 좋아한다. 어떻게 거의 2년을 못 만나고 네가 좋을까 아직.. 나도 이럴 줄 몰랐어서 나도 몰람

 

그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이랬다면 저랬다면 이거 진짜 생각하기도 싫은데 만약 그때 집주인이 너한테 빨리 꺼지라고 했다면 그리고 그 기차를 타고 집에 갔다면 네가 그 여자를 안 만났겠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내가 어이없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솔직한 네가 멋지고 그 여자가 궁금하고 지금 너의 근처에 있는 그 사람이 많이 부럽다.

 

그때 브리즈번으로 갈껄 아니면 농담처럼 스위스로 오라고 했을 때 스위스로 가볼걸.

 

근데 뭐 이제 와서 이런 생각 해봤자..

 

언제나 선택에 순간에 나는 나를 너는 너를 선택해서 일어난 일이야. 이것도 나에게 좋은 배움이고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겠지 다음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너한테 보다 더 잘해주고 싶다.

 

좋아하던 사람이랑 친구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랑은 시도해보고 싶어.. 네가 나한테 했던 말처럼 너도 나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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