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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 코인이슈 #비트코인 #존버

루씨바 2021. 6. 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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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트코인 거래 색출 시작…"채굴업체 90% 문닫아"

 

중국은 지난달 21일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류허 부총리가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를 통해 비트코인 거래는 물론 채굴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지방정부들이 후속 조치를 내놓고 있다. 쓰촨성에 앞서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네이멍구 자치구, 윈난성, 칭하이성 등이 관내 채굴업체 폐쇄에 나섰다.

중국 선전의 한 블록체인 회사 대표는 "쓰촨성은 장마철에 전력이 과잉 공급되기 때문에 채굴 금지의 예외가 되길 바랐지만, 규제 당국이 일률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의 폐쇄 조처로 채굴업자들은 북미 지역이나 러시아로 공장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의 채굴장 폐쇄 조처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1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에 8.3% 하락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12일 만에 최저치인 3만2094달러(약 3600만원)를 기록했다.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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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퉈 ‘잡코인’ 정리 나선 거래소들, 왜?

 

거래소들이 금융당국에서 최종적으로 신고 수리를 받기 위해서는 3가지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첫번째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다. 해킹 방지 등 전산시스템의 물리적·운영적 안정성을 확보했는지를 보는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평가를 한다. 60여곳의 거래소 중 현재 1차 관문을 통과한 곳은 20곳이다.

2차 관문은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을 발급받는 것이다. 이 계정은 특정 은행에 개설된 거래소 계좌와 해당 은행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서비스로, 이용자 신원 및 거래내용 파악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는 4개 거래소만 이 계정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에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은행들은 최근 은행권이 마련한 ‘위험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깐깐한 심사를 진행 중인데, 거래소들의 잡코인 정리 작업도 이와 관련이 깊다.

이 가이드라인에는 거래소가 취급하는 코인 등 자산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 심사를 통과하려면 잡코인을 정리해야 한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3차 관문은 금융당국의 심사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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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비트코인 업그레이드, 무엇이 바뀔까?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지난 2017년 세그윗(SegWit) 업데이트 이후 4년 만의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를 공식 승인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오는 11월 시행될 예정이다. 사람들은 비트코인의 한계점으로 지적됐던 느린 거래처리 속도를 해결하고, 거래 익명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슈노르(Schnorr)' 전자서명과 '탭루트(Taproot)'의 도입이다.

 

-> 처리속도 증가, 다중 전자서명 기능 활용으로 거래의 익명성 강화, 스마트 계약의 익명성과 효율성 향상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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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케이시] 미국 정부의 디지털 달러 고민

 

미 정부 관료 중 다수는 달러의 지배적 지위를 달러가 미국 규제당국에 부여하는 집행력 관점에서 바라본다. 미국의 규제당국은 미국 은행으로 들고 나가는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불량국가나 개인을 대상으로 제재를 가하고 범죄활동을 막을 고유한 권한을 갖게 된다.

문제는 이 같은 통화 권력에 대한 감시적 접근방식이 금융 포용성과는 거리가 멀다. 신원 확인과 거래 추적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이 감시 모델은 ID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고,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신용 점수나 그 밖에 다른 자격 증빙을 가지고 있지 않은 빈곤층에게는 큰 부담이 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CEO이자 열혈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코인데스크 TV와의 인터뷰에서 “달러가 디지털 형태로 발행되면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모든 국가에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통해 50억에 달하는 인구가 달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세계기축통화인 달러 이용률이 더 높아지고, 달러가 비트코인이 다니는 선로로 다니게 될 뿐”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금융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이 마지막 부분을 받아들이기가 좀 어려울 것이다. ‘비트코인이 다니는 선로’란 국외 송금 시 디지털 달러를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발행한 CBDC가 아닌 사기업이 발행하는 디파이(DeFi) 기반 스테이블 코인 토큰 형태로 해서 개방형인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결제 네트워크로 활용한다는 뜻이다. 그럼 결국 정부에서는 이용자 신원을 확인할 수 없게 될 수가 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외국환거래 시 청산과 결제를 담당하고 있는 국제 은행 간 통신 협회인 스위프트(SWIFT)망은 쓸모가 없어질 수 있다. 또 디지털 스테이블코인 달러를 금융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달러로 교환하지 않고 유통시키면 이용자들이 은행과 직접 거래를 하지 않고도 긴 거래 기록을 남길 수 있게 된다.

이 모델은 미국이 소프트 파워(soft power)를 발휘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디지털 달러를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게 되면 환율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지는 등 자연스레 미국 기업에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며, 지급 준비금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기업이 보유한 만기가 1년 이하인 초단기 국채나 일반 국채 등 미국 금융 자산에 대한 수요도 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세계 금융 경찰국가로서의 하드파워(hard power)는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월가와 금융 시스템에 결부된 기업들의 이익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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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의 선악(善惡) 담론을 넘어서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블록체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이동하는 비트코인의 작동 원리가 많은 이들에게 기존 금융 시장 인프라가 증권 거래와 대금 결제를 처리하는 방식을 재평가하도록 영감을 주었다는 점이다. 심지어 보수적인 기관인 중앙은행조차도 비트코인을 넘어 결제를 처리하는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재정 및 금융 시스템에 관한 기존의 사고방식에 비트코인이 미친 영향력은 절대로 과소평가될 수 없다.

또한 국가 간 지급결제에 있어 비트코인 모델은 현존하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트코인은 특정 관할구역이나 국가에 속하는 통화가 아니므로, 캐나다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은 아르헨티나 지갑으로, 그리고 다시 케냐 지갑으로 중단 없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내가 다른 칼럼에서 말한 바 있듯, 법정통화를 사용하여 비슷한 결과를 얻기 위해 국가 간 요구되는 협력 수준은 손쉽게 달성될 수 없을 것이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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