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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다녀온 오대산 명상마을 옴뷔 (2021년 5월 17일~19일)
요즘 엄마가 몸이 안좋으시고 걱정이 많아지셔서 다녀왔다.
이 주간에 보리수선원에서 하는 명상 수업도 듣고 템플스테이를 갈까
뭔가 이 기세를 이어서 명상을 하고싶은디..그러다 그냥 엄마까지 같이 명상마을 옴뷔에 가기로 했다.
나보다 왠지 엄마가 휴식과 힐링이 더 필요해보였다 ㅠㅠ
명상은 별로 안했지만 그래도 마음 편하게 산책하고 맛있는 조식, 저녁 식사하고 잘 지내다가 왔다.
다음에 가면 2박 3일 말고, 더 긴일정으로 가고싶다.
출발은 서울에서 KTX 를 타고 오대산진부역으로.
진부역 근처에 뭔가 한식st 건강st 맛있어보이는게 많았다..! 근데 내가 간날이 월요일이고 비가 많이와서 점심먹으로 돌아다니기가 좀 힘들었닼ㅋㅋ엄마 모시느라 더^^
암튼 진부역 근처에서 좀 시간을 보내다가 택시를 타고 옴뷔로 이동하려고 했는데, 터미널에 물어보니 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ㅅ^ 갑자기 돈아껴서 기분이 좋았다 호호
그리고 버스타고 30분정도? 달려서 옴뷔 체크인..!
오랜만에 하는 체크인, 여행의 기분 너무 좋았다.
엄마랑 동림재 쪽으로 산책나갔다.
비밀의 정원, 전나무 숲길 가는길 (이날 거의 월정사 까지 다녀옴 ㅋㅋ)
이날 비가 안그쳐서 우산을 가지고 산책을 나갔는데 나중에 비가 그침
숲냄새랑 공기가 아주 작살이었다
이런 원시 야생림을 보면 뉴질랜드 스튜어트 아일랜드가 생각난다.
국내 여행도 많이 다녀야겠다, 그리고 여행도 때가 있다. 그때는 좀 긴 여행에 지쳐서 아름다운것이 아름다운지 몰랐다ㅠ.ㅠ
전나무 숲길
이날 월정사 까지 가려다 시간이 애매해서 다시 돌아왔다.
그런데 석식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성보박물관 둘러봤다. 휴관일이었다.
그래도 배가 안고파서 옴뷔에서 산책했다. 밥먹고 산책 + 밥먹기 전 산책 너무 좋다.
그리고 날씨가 슬슬 개는게 느껴졌는데 뙇 하고 파란하늘 보일때 너무 아름다웠다.
뛰어다니면서 동영상 찍음
파란하늘 보면 기분이 좋아용.
석식.
^^
진짜 맛있었다 걍 다..건강식이고 다 맛있음.
원래 한식도 좋아하고 채식도 좋아해서 이 가격에 식사가 두끼나 포함인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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