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만나도 피곤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다. 다행이다.
나에게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것이 아니라 좋은 에너지를 주는 친구, 배가 아플 정도로 같이 웃을 수 있는 친구. 작은일에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친구, 주변에 좋은 친구가 많아서 참 행복하고 다행이고,
그 친구랑 직장이 가까워서 다행이고. 5시 까지 근무하고 칼퇴해서 다행이고 ㅋㅋㅋ 이렇게 퇴근후에
같이 놀 수 있어 행복했다.
친구는 6시 퇴근이라 목적지 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선유도 역에서 망원까짘ㅋㅋㅋㅋ
지금은 좋은 기억만 남았는데 개더웠던걸로 기억한다.
선유도 공원을 점심시간에 산책해도 좋지만(정확히 말하면 그 근처 한강공원과 선유도 공원 초입) 퇴근하고 오니 더좋다 !!!!
ㅠㅠㅠㅠㅠ한강근처에 살고싶은데요......! 가능할까
선유도 공원에 고양이가 많으시다..
망원동 도착해서 산책했다. 이리저리. 이근처에 살아도 좋을 것 같은데....!
서울에 살고싶다.
망원 소금집 델리
오늘의 목적지는 소금집 이었다 !
웨이팅이 있었는데, 내가 먼저 도착해서 다행이었다.
지도를 추가하려고 보니 안국에도 있네..몰랐다..!
여기는 프랑스 빵 뭐시기가 유명하다. 다시 찾아보니 잠봉뵈르 샌드위치라고 한다.
이걸 먹여보고 맛을 평가하게 할 프랑스인이 없다...! 아쉽다.
그치만 내 입맛에 존맛이었으니 ㅎㅅㅎ! 넘 맛있었다
우리는 샌드위치 하나, 숲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당!
왜냐면 내가 2차로 똥집튀김파는 치킨집에 가고싶었기 때문에,,
그치만 저거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가지 못했다 ㅠㅅㅠ...
갑자기..?
자취할때 벽돌집은 피하라고하는데 나는 벽돌집인데 식물많고 따뜻, 깨끗한 분위기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치만 서울에 있는 벽돌집은 비쌀것이다^ㅅ^!
망원 어라이브 카페
뭔가 엄청 맛있는 괜찮은것
먹고싶었는데 그냥 여기가 눈에 띄어서 들어갔다.
결과는 대만족쓰ㅠ
분위기 깡패고 사장님 친절하시고 커피안마시고 다른메뉴 마셨다. 다음에는 커피 마셔보고싶당!
옆에 식물집(?) 화원? 도 뭔가 같이 하시는것 같다(...)
밥먹고있는데
"공짜로 꽃을 주셨다."
ㅠㅠ
공짜로 뭔가를 받는건 참 좋은 일인데 꽃을 받으니까 더 좋았다. 그리고 오랜만이라 좋았던것 같닼ㅋㅋㅋㅋ띵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