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두다리 멀쩡하던 (팔도) 지난 추석 연휴 중 칭구들과 소래산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퐝의 지각으로 걍 가지말까 싶었지만..다들 등산복을 입었는데 딱히 할게없어서 그냥 가기로 한다.
4명을 어떤 조합으로 붙여놔도 각각 할말이 많은게 신기하닼ㅋㅋㅋ ㅠㅠ 또 놀고싶다. 그리고 이 무리중 공식적으로 나만 솔로다,,,ㅎㅎㅎ 약간 슬프지만 이렇게 된거 올한해를..!! 혼자 잘 지내보도록 해야겠다.
이제 곧 연말이라 친구들과 그동안 무었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남은 시간동안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얘기했다. 나는 아이엘츠 시험을 보는 것 ! 이라고 답을 했고, 시험을 봐야겠다 호호호
ㅋㅋㅋㅋ산을 오르면서도 주옥같은얘기를 걔속 털었다
무부녀 가토현우
여자야? 되고있어
하나만 해라
배운변태와 은꼴 사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해 잘한일에 자전거 배운거 흑흑 빨리 나아서 한강 한바퀴 돌고싶다^^..평지에서 안전하고 느리게 돌 것이다....
부암동에서 배운
작은일을 하더라도 자기 사업하기
집은 꼭 서울에
얘기 다 하고 또 얘기하러 카페로 이동
소래산 밑 카페 청화공간
근처에 미술관도있다.
데이트 하기 완전 좋을듯! 소래산 등반 마치고 아아메 하나씩 땡겨줌..
이날도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 사진은 이렇지만 바깥이랑 전부다 사람이 무진장 바글바글했다
옌이 돈은 이렇게 벌어야지 했다. 주말에 다 밖에 자리때문에 줄선다고,,
정말 돈은 어떻게 벌어야할까?
물왕호수
사자맘이 차를 가지고 와서 바람쐬로 물왕호수(저수지인지 호수인지 잘 모르겠다^^)로 갔당
산책하고 다시 아아메...드링킹
넘 좋았다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이렇게 가끔이라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것 정말 좋은 것 같다..
집에와서 엄마가 해준 맛있는 저녁먹고 이모랑 동생이랑 놀다 잤다..
평화로웠던 연휴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집에 있으니까 시간이 많아서 꼭 다음카페 인기글 같은걸 보게된다^ㅅ^
인상깊었던 트윗모음(이었겠지?)
너무 멋진것 같다. 침착하게, 과감하게.
어제 다리다치고 오늘 살짝 우울했는데 이 글을보니 기분 좋아짐. 뭐 다리야 어쩔 수 없는것이고 이미 내 삶을 잘 꾸려갈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