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럽여행 2일차. 스위스 루체른 - 엥젤베르 산장 숙박 알프스

루씨바 2022. 6. 21. 18:24
반응형

 

스위스 취리히에서 알프스에서의 1박을 위해 이동~~!

 

엥젤베르로 가는길에 루체른에 들린다 :)

 

 

가는길 따흑

날이 좀 흐렸지만 스위스는 스위스다.

 

 

루체른 산책

 

 

왜이렇게 좋아하죠 시커먼 옷..

 

 

나이드신분들이 뭔가 전통 구슬치기 게임 같은걸 즐기시고 계셨다.

 

 

스위스다 스위스야~~~~!

이 여행은 정말 갑작스러운 결정이었기 때문에 이때까지만해도 내가 스위스라니..내가 지금 스위스라니..

이런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얘랑 같이다니고 있다니..이런생각..

 

 

스위스다 루씨 짠~~~~!

 

초콜릿 가게.

스위스랑 독일에서 수제 초콜렛 사먹었었는데 사실 내 입에는 뉴질랜드 휘태커스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하핫;

 

루체른은 이걸로 끝이다....;

 

루체른에서 뭘 먹긴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시간은 없고 어디 식당 찾아서 가기는 애매하고 (망하는거 싫어해서 검색하는게 오래걸림 나 말고 동행) 슈퍼가서 샌드위치 사다가 반 잘라먹음

 

그리고 루체른 호수 구경하면서 먹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우리랑 똑같이 피크닉 하는것 처럼 뭔가 사서 밖에서 먹고있었다 ㅋㅋㅋ

로컬체험하는 기분.

 

루체른은 이렇게 샌드위치 길빵(길에서 빵먹기) 기억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엥젤베르 도착~~~!

 

 

여기서부터 살짝 스트레스..

 

우리가 엥젤베르에서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 다음에도 다른 곤돌라로 갈아타고 올라가야 갈 수 있는 산장을 예약했는데 :) 하하..

 

루체른 들리느라 늦어서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곤돌라는 끝난 상황...!

 

그치만 첫번째가 더 긴것이어서 첫번째꺼는 꼭 타야하는데 시간이 20분밖에 안남았다. 그런데 짐싸고 옷 갈아입고 내일 입을 옷이랑 등산할 것까지 챙겨서 20분안에 곤돌라로 가야하는 상황 ^^..그리고 원래 이 다음날 등산을 5시간정도 할 예정이라 그거에 대한 음식도 사야하는 상황

 

근데 이 와중에 비가 엄청많이 와가지고 슈퍼에서 장보고 우산구매^^..왜냐면 내일 우산쓰고 등산해야할 수도 있으니까...^ㅅ^....!

 

그런데!!

 

어케어케 호다닥 호다닥 옷도갈아입고 신발도 갈아신고 짐도싸고 곤돌라 딱 맞춰 도착하니 아직 출발 안하고 남아있었고 ㅋㅋㅋ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다. 그래서 둘만 타고 올라감..히힛

 

 

올라가는데 뙇 이것이 알프스구나

뉴질랜드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비슷한데 뭔가다르다 사진으로 보니. 날씨가 더 맑았으면 더더더더 좋았을뻔..! 그치만 비가 오다 그친게 어디여

 

 

 

갑자기 기분 완전 좋아짐

 

ㅠㅠ

 

너무좋다...!

그리고 만약 이 곤돌라를 놓쳤으면 걸었겠지 저 산길을...너무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길 걷지 않아서 다행이다 :)

 

그리고 잘 내려서 여기서 산장까지는 걷는다.

비는 오락가락하다 그쳤다.

 

 

가는길.

산악자전거 모임같은 사람들이 쌩쌩거리며 지나갔다. 등산객은 없었고 강아지랑 산책하는 사람들은 좀 있었다.

 

 

그리고 도착~~~!

걷는길에 곳곳에 눈의 흔적이 있는걸 볼 수 있었다. 와우 5월 초인데 아직도 눈이...

그래서 눈속에 우리 비상식량으로 산 맥주 파묻어놓고 왔다 :)

 

산장은 여기.

 

도착하니까 이랬음..

 

 

 

스위스 산장에서도 하루를 보내는구나.

이곳은 모모가 독일 칭구한테 추천받은 곳이라고 했다. 곤돌라로 올라올 수 있고, 멀지않으면서도 스위스 느낌을 느낄 수 잇는 곳이라서 하루라도 여기 묵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히힛

 

근데 지금 여기 검색해보면서 구글에 이미지 찾아봤는데 갑자기 넘 아쉽다 날씨갘ㅋㅋㅋㅋ

 

 

ㅇㅏ니 이정도였어..? 정말 아쉽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