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이어서 스위스 산장
작고 아담한 방
뭔가 이런 목가적인 산장 이라니.. 좋다
고양이~~~!
산장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두마리 있었는데 두마리 다 졸귀탱들이었다. 고앵이들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음식은 숙박에 포함이었고 퇴실하면서 먹은 음료만 계산하면 되었다. 맥쥬를 나눠먹었다 :)
저녁식사..진짜 배 터져 미치는줄 앎
근데 더달라면 더준다 ㅋㅋㅋㅋ 옆에 엄청 덩치 큰 백인 아저씨는 한접시 더 먹음..
그리고 모모가 어렸을때 아빠랑 같이 했었다는 보드게임을 했다.
근데 너무잘해서 웃겼음 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내가 하는 사진을 찍어서 아빠한테 보냈는데 그게 너무 웃기다고 계속 웃었다. 마치 나도 모모랑 공기나 땅따먹기처럼 내가 어렸을 때 했던 놀이를 하면 웃기겠지 싶었음
저녁식사를 하고나니 하늘이 조금 개었다
안에들어가도 딱히 할게 없어서 라운지에서 고양이....구경하며 디저트 먹었다.
고앵이 뒤통수 다시한번 더
ㅋㅋㅋㅋㅋㅋ그리고 다른 보드게임을 또 했는데 (이름모를...)
재밌었다
그리고 내가 이김 힛
놀다보니 또 구름히 걷혀서 산책나감
그리고 이것이 그 날 마지막 확인한 가장 좋은 뷰였다.
다음날 아침 구름이 다 걷히고 하늘이 뙇
창문보고 진짜 헉했다 너무 아름다워서
바로 산책나감 !!
따흑 나 알프스야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산책에 고양이님들이 함께해주셨다 감사합니다
ㅠㅠ...알프스 고앵아 사랑한다 너무 귀여워
사실 스위스라는 나라왜 왜인지(너무 비싸게 느겨져서 본능적으로 피한건짘ㅋㅋㅋㅋㅋ) 관심이 없었는데 알프스는 정말 아름다웠다
약간 글고 뉴질랜드랑 비슷하겠지뭐 이런생각이었던 것 같기도. 그리고 실제로 비슷하게 느껴진 부분이 있었음
짜란 날이 갠 산장~~
따봉 고양이들
미친 내가 여기있었다니 싶은 그런 사진들이 있다
ㅋㅋㅋㅋ풍경보고 고양이 보고 진짜 난리
이런 미친
ㅠㅠ 자연맛집
이렇게 리플렉션되는사진? 너무좋다
자연산책 마치고~~~아침식사 ㄱㄱ
부페식이었는데 (특정 메뉴는 주문도 가능했음) 빵이랑 잼이랑..버터랑 커피랑
이떄부터 였을ㄷ까요 안먹던 빵을 그렇게 먹고 응가는 안하게된것이
ㅋㅋㅋㅋㅋㅋ아침 식사 후에 갑자기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헤헷
?? 갑자기요 ??
원래 우리가 다 생각해 둔 코스가 있었는데 (숙박한 산장에서 부터 다른 산장까지 걸은다음 엥젤베라로 돌아가는) 그 코스를 향해 가다가 아 이거뭐 이런길을 가서 의미가 있겠나 ㅋㅋㅋㅋ 거의 앞 2m 정도 박에 안보이는데...! 그래서 그냥 중간 까지 가고 되돌아가기로했다
그래도 알프스산에서 흐르는 물도 마시고~~
이런 사인도 보고~~
내려가는 길.
첫째날 반은 곤돌라를 타고올라왔다면 오늘은 그 길을 전부 걸어서 내려간다.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 구름이 걷힐랑 말랑
다 내려왔을 때 쯤 다 걷혔다.
그리고 다시 차를 몰고 바젤로. 이날은 바젤 잠깐 보고 독일로 모모네 이모의 생일 식사에 초대받아서 늦지않게 가야하는 날이었다..!
그치만 나는 시간이 없는 관광객이기 때문에 바젤에 들렀다 가기로함.
모모네 엄마가 좋아하는 도시라서 둘이 놀러오곤했다던 스위스 바젤
바젤이라는 도시를 그냥 산책처럼 올 수 있는거구나 신기했다..스위스를 다르다 달라
한국이 섬나라처럼 느껴짐
암튼 바젤에 지들 맘대로 내뿜는 분수를 같이 구경했다. 이 분수를 자기가 어렸을 때 엄청 좋아했다며 >ㅁ< 약간 이런 느낌으로 설명해줌
나는 사실 ^^;; 이런느낌이었지만 >_< 이런 느낌으로 공감하려고 애썼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내가 어린시절에 좋아했던 뭔가 기이한 것을 보여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