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의 첫인상인 정말 강렬했다. 지하철역에서부터 마약거래..젼나 많은 섹스숍..ㅠㅠ정신이 너무 사나웠음
여길 진짜 오전에는 혼자 돌아다녀도 괜찮은건가요?ㅠㅠ
그래서 나가보았다 호호호
아에 영어가 안통하는 나라애 오니까 또 이런 재미가 있다!
ㅋㅋㅋㅋㅋ아니 저게뭔..뭐 어쩌란거죠? 뭔소리죠?
함부르크 하버 산책 시작
관광지다 관광지야
왠지 독일인 관광객이 많은 느낌이었다.
신기해...ㅇㅅㅇ...!
룰루
뭔가 첫인상이 너무 안좋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웠으나 날씨도 좋고 안전하고~~혼자 잘 돌아다녔다 힁
여기 하버 쪽에 있는 독일음식파는(....) 집이었는데 모모랑 점심 먹기로했다 !!
내가 여기 앞이라고 사진 찍어 보내니까 오 여기 맛집이라며 여기서 기다리라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
점심시간에 자전거를 타고 나를 만나러 와주었다 힁
주문은 알아서 하라고 시켰는데 빵 사이에 날생선이..?
맘에 안들었지만 알아서 하라고 했으니 걍 먹음
너무 짰다 글구^^...그렇지만 함부르크 전통음식(?) 먹었으니 굳굳
점심시간 맞이 함부르크 산책
함부르크는 좌파(레프트윙스) 들이 아주 왕성하게 활동하는 도시 + 대안적인 문화로 유명하다고 하다
그래서 곳곳에 진보적이고 약간 히피 문화 같기도 한 깃발이나 슬로건이나 심볼 등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독일을 구석구석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저 왼쪽사진 골목은 마약 파는 흑인들이 있는 골목이라고 했다...! 무섭쟈나
암튼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함부르크...요지경이다 정말
여기는 공원이었는데 저녁에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라고 했다 :)
독일 젊은이의 핫플레이스 = 절대 밤에 혼자 오지 말아야 할 곳 이렇게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 그의 자전거 너무 얇다..
저걸 어케타누 따릉이도 불안정한데 나는
그는 이렇게 나를 산책시켜주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한 (이때가 1시 반~2시 정도로 기억) 자기가 4시 반쯤 퇴근이니 여기서 한 두시간 거리 즘 되는 비치까지 걸어가면 딱 되겠다며 ^ㅁ^....추천을 해 주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는 그러겠노라 했다.
비치까지 걸으며 음악 듣고요
앉아서 쉬다가 그래비티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늘구경하고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짠~!
저기 보이는 계단 같은게 진짜 계단이라 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가보자고
안내문 쳌
다 올라오니 나 빼고 다 커플이었다 사진 좀 찍다 조용히 내려옴
이사진 좋다
뭔가 바람 많이불고 서늘한데 청량하고 여름이 다가오는 느낌이었던..
함부르크 같은 사진이다. 먼가 쨍 하던 파리랑은 다름
하버 구경
하늘 구경
하다보니 비치 도착~~!
아아메 찾아 걸어걸어
도착
아아메 파는 곳
유럽의 커피 메뉴 메뉴판에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라고 하거나 아니 그게 뭐야? 이런 표정이라면 설명을 해야하는데
한 80%의 경우는 이상하게 나왔다.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이번의 경우에는
이상하게 나왔다. 커피를 만들어놓고 얼음을 넣어서 주니 커피는 ㅋㅋㅋㅋㅋㅋ차갑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고 얼음은 다 녹아간다
그래서 그냥 어 컵오브 아이스를 달라고 했더니 얼음 꽉찬 컵을 주셔서
이렇게 만들었다 굳굳~~~!
그리고 모모가 자전거 타고 일루 퇴근해서 같이 페리타고 다시 시티 센터로 갔다~~!
꺄륵
이사진 넘 좋다 기분 째져보임
이런느낌 !
집에 들렀다 가느라 지난 공원..
이날 모모네 친구네 초대받아서 저녁을 먹으러감
유럽의? 독일의 쏘카 같은 공유차를 타고 약간 함부르크 외곽으로 나갔다.
모모와 애긔
애기 파밀라는 혼혈인데 (남미 + 독일) 정말 쥰나 귀ㅕ웠다 ㅠㅠ....
글구 아빠(남미)는 스페인어로 말시키고 엄마는 독일어로 말시킨다..바이링구얼만들라구..와우
버섯요리 스타터
독일인도 버섯물을 건강하다고 생각할까..?
웃긴게 술마시느라 디너요리는 없음 ㅋㅋㅋ 아스파라거스와 뭔가 햄? 같은거였다
이 집은 남자가 요리를 다한다고 한다 잘 먹었따..흿
ㅋㅋㅋㅋㅋㅋ갑자기 잘 놀고있는데 애가 울어가지고 흑흑..스노우로 달래봤는데 넘 귀여운 사진만 건졌다.
이날 내가 사간 선물 (우주 조명) 선물했당 흿
근데 집에 이미 비슷한 조명이 있어가지곸ㅋㅋㅋㅋ뭐 근데 취향을 맞춘거니까 그냥 좋게 생각했다 :)
많이 고민했는데 (심지어 안가지고 갈라고 했는데 동생이 갖고가래서 가져간거...) 넘 잘한 결정이었다. 잘했어 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