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가 안가본 도시 + 내가 가고싶은 국가를 중심으로 여행을 짰기 때문에
스페인 바르셀로나나 세비야 등 유명한 도시들이 우리의 리스트에 있었지만 스페인 북부 빌바오로 간당
그리고 빌바오에는 내가 가고싶어서 저장해둔 구겐하임뮤지엄도 있었고...! 조사해보니 여기 타파스가 존맛이라고
파리에서 비행기 잘 타고 내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빌바오에 도착 !! 짐 풀고 바로 타파스 먹으러...
빌바오는 구겐하임쪽을 중심으로 신시가지와 다리를 건너서 구성된 구시가지로 구성되는데 양쪽 다니면서 먹느라 힘들었다
가격은 보통 1-2 유로 정도 (기억안남)
그리고 가게마다 가격도 조금씩 다름
저 가게는 내가 고르면 전자렌지에 돌려서 내어주심
우리는 최대한 많은 가게를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보통 1-3개 정도 먹고 드링크도 하나 시켜서 나눠마시고 다른데로 이동함 ㅋㅋㅋ
그래서 10유로도 안되게 쓰고 와 엄청싸다 !!
그리고 10분 지나서 10유로를 또 쓰는 것..
이 타파스바는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하고 가게가 엄청 오래된 곳이었다
쉐프(?) 아저씨도 완전 친절
어디서 먹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블로거로 성공하긴..글렀다 정말
여기다 오래된 가게 저기서 먹었구나...!
간판을 봐주세요 100년 넘음
골목골목 관광하는 사람도 많고 술집 먹을데도 많구요
우리 호텔이 이 쯤이었음 (구시가지)
왜냐면 구시가지 쪽에 있는 타파스가 더 맛있을꺼같다는 생각에 여기서 숙박을 하기로 했는데
이 호텔 근처에 존맛 인생 와인과 타파스 집 찾았음
그리고 해가지니까 이 동네가 더 운치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베이직한 것들이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ㅠㅠ
올리브랑 하몽..
또먹는다 타파스
랜드마크도 들려준다
산티아고 데 빌바오 대성당
산티아고 데 빌바오 대성당 · Done Jakue Plazatxoa, 1, 48005 Bilbo, Bizkaia, 스페인
★★★★☆ · 대성당
www.google.com
여기 가게가 넘 큐트 뽀짝해서 가봤다
근데 타파스도 몇개없고 진짜 엄청!! 불친절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도 저거 밖에 안하니까 더 불친절...!
근데 존맛이었다 그래서 또 주문함
일찍와서 더 많이 먹을걸..나의 픽은 틀리지 않았음
그런데 막 청소 시작하시고 우리가 빨리 나가주길 바라시는게 너무 느껴졌다
ㅋㅋㅋㅋ근데 모리스가 계산하면서 팁을 드렸다
그래서 읭?? 했는데 갑자기 그 불친절 했던 분이 진짜 환~한 웃음을 보여주시면서...잘가라구 뭔가 갑자기 좋은 기운? 을 주셨다
나는 이거 흑흑 인종차별 아닌가 약간 꽁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냥 집에 빨리 가고싶으셔서 불친절 했던 것 같다
나도 호주에서 가끔 손님에게 불친절했기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감
그리고 여기다 내 인생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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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산세바스티안에서 돌아오고 난 다음에도 스페인 떠나기전에 여기 또감
이때는 타파스를 ㅋㅋㅋㅋㅋ계속 먹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딱히 여기가 원픽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나 여기가 내 최애로 판명..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또 하몽과 브레트를 참을 수 없다 가격도 엄청싸..양도 많아
한개사서 나눠먹음
이런거 쇼핑하면서 살아보고싶다
모리스가 짐 다 갖다버리고 하몽 가방에 넣어가지고 가라고 해서 존웃
ㅋㅋㅋㅋㅋ진짜 너~~~~무 후줄근해섴ㅋㅋㅋㅋㅋ
크롭탑인척 해봤다
유럽 여행할때 옷은 아주 중요하다...
빌바오 구겐하임 뮤지엄에 갔다. 언젠간 포스팅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