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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시작. 첫번째 도시 : 마닐라

루씨바 2023. 3. 1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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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지난 8월 퇴사 후 나의 목표였던

 

영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회사

프로덕트 디자이너 직무

풀 리모트

연봉 +

 

를 이루어서 현재 호주 외국계 회사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있다!

 

그리고 남친 휴가겸 나의 첫번째 워케이션 나라로 필리핀을 정하고 2월달에 다녀옴

 

 

 

 

운이 좋게 필리핀 팀 모임하는 날 도착해서 호텔에서 랍스터 먹으며 시작

 

굳굳

 

 

 

개 그지꼴인 나를 반겨준 사이버 동료들(이 아니라 실제 필리핀 팀)

 

필리핀 팀과 쇼핑, 마닐라 하버 산책, 그리고 필리핀 로컬 페스트푸드 먹고 마시고

 

 

그리고 호텔에 체크인 했는데 분위기가 미쳤어요 그리고 모기도 미쳤음....

 

 

 

아침 회의 준비했구나 휴

 

 

 

근데 내곁에 고양이가 뙇

 

 

 

여기완전 로컬바이브 장난 아녔음 ㅎㅎ... = 위험한 느낌^^...

 

 

 

고양이와 함께 모닝

 

이날은 직장 동료가 다른 직장 동료와 함께 마닐라 투어를 해준다고 아침 8시에 나를 픽업하러옴

 

 

 

 

자전거 타는 로컬이 엄청 많았다. 모리스 생각남.

내가 자전거를 잘 탔으면 여기 자전거 투어 했을 것 같다.

 

 

 

 

이 공원 / 유적지 바로 건너편에 골프코스가 있었는데

 

이렇게 도시 한가운데, 그리고 유적지에 둘러 쌓인 골프코스가 좀 낯설었다

 

 

 

 

쟈넬이 squatter 가 여기 한 10년전쯤? 에 엄청 많았고 지금은 굉장히 많이 정리? 정돈되었다고 얘기해줬는데

 

쟈넬이 말한 스쿼터는 내가 이해하기로는 집이 없어서 걍 아무데나 눌러앉은 도시 빈민이다

 

마닐라시에서 그들을 다 내쫓고 집을 허물고 정리를 했다고 한다.

 

필리핀 너무 아름다운 나라지만 뭐 지구 어디나 다 그렇지만..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한 나라인것 같다.

 

 

 

 

 

 

 

 

이 성당 앞에서 쟈넬이 간식(?) 을 사줌

블랙 슈가와 순두부 + 타피오카펄이 들어간 간식이었다. 후루룩 마심

 

그리고 여기서 우리한테 계속 돈달라고 구걸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쟈넬이 걔꺼까지 하나 사주는거보고..

 

작은 감동을 받았다.

 

산티아고 요새도 둘러보았다

 

 

 

로컬과 다니면 그 나라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다 이날 쟈넬은 우리의 운전기사(우버드라이버..ㅠㅋㅋ), 나의 통역가, 역사 선생님, 투어가이드로 이 강을낀 차이나 타운과 한인타운, 제페니즈가 고문했던 것을 다 보존한 지하감옥등을 보여주었다

 

 

 

나무로 만든 자전거

이 지역의 컨셉이 에코프렌들리 트레블링이라고 한다.

 

 

 

 

아주 보존이 잘 된 스페인 저택

들어가진 않음 (입장료 냈어야함..ㅎㅎ)

 

 

 

빵하나 사먹고요

근데 이 빵도 필리핀 사람들이 주식으로 먹는? 그런 빵이라고 한다.

 

맛이 있진 않았다. 일단 너무 달다.

 

 

 

마닐라의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당

 

여기서 나의 직장동료 쟈넬의 부모님이 결혼을 하셨다고 했다.

 

예전에 프란체스카가 나폴리 구경 시켜주면서 자기가 졸업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보여줬는데 그때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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