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퇴사를 하고 기록상점 전시에 다녀옴.
지금보니 날자가 7월까지인데 내가 갔던 주까지는 연장 전시를 했나보다.
평생의 커리어라는 긴 여정.
나는 지금 완주할 길을 달리고 있는건지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그치만 지금 하는 일이 내가 나중에 트랙을 바꾸더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D
퇴사
독립
사이드 프로젝트
N잡러
이직
지난 몇년간 계속 직장인들은 다른 길을 혹은 나은길을 모색하고있다.
작년에 나는 이직을 했고 올해는 꼭 사이드 수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나도 사실 지금 회사에서
방황하며 왔다갔다한 커리어를 묶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인 IT로 버무릴(?)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
이거 해보려고 가지고 갔는데 아직도 안하고 가지고만...! 보관만 하고있다.
나는 게으르다
나 = 게으름
방황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
바로 생각난다 승무원된 친구들 ㅜ
그동안 해온 일의 본질(?)
을 다른 일에도 연결할 수 있을까.
나의 또다른 면을 발굴하고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도 내가 마치 회사에서 쥐어짜이면서 일하는 것 처럼 나 자신을 쥐어짜야 나오는 것 같다. 나쁜쪽으로가 아니라, 그만큼 골몰하고 진지하게 접근하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나를 더 잘 알게되고 뭐가 더 잘 맞는지 찾아갈 수 있는 것 같다.
하루하루 즐겁고 감사하게 살아가기
이 질문들에도 내 스스로 답을 해보는것 중요한 것 같다.
하루에 8시간을 보통 우리는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나만의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결국 나를 성장시키고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내가 이 삶 = 시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인 것 같다..
꼭! 이 직장에서 잘 성장해서 나만의 서비스 만들어보고 싶다.
책도 구매함....!
이날 짬뽕도 먹고 비리얼로 셀카도 올리고. 카페 콤마가서 소금빵 먹었구나 :)
디자인을 잘하고싶다면?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잘 일하고싶다면? 외국계 회사에 잘 적응하고 싶다면?
용기를 가지면 된다...!
그럼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