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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마이클 싱어

루씨바 2024. 4. 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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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비결은 닫지 않는 것이다. 닫지 않는다면 열려 있기를 배운 것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도 당신이 거기에 가슴을 닫을 만큼 중요한 일이 되도록 버려두지 마라. 가슴이 닫히기 시작할 때, 그저 이렇게 말하라. '아니야. 나는 닫지 않겠어. 힘을 빼겠어. 나는 이 상황이 일어나게 하고, 거기에 함께 있겠어.' 그 상황을 존중하고 받들어라. 그것을 대면하라.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것을 해결하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다만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라. 흥분과 열의로써 그 일을 다루라.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그날의 즐거움이 되게 하라.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마음을 닫는 법을 잊은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누가 무슨 짓을 하든,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당신은 마음이 닫히려는 기미조차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온 가슴과 영혼으로써 삶을 그저 포용할 것이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내면의 에너지이다. 늘 지쳐 있고 의욕이 하나도 없다면 삶은 아무런 재미도 없다. 하지만 언제나 고양되어 있고 기운에 충만해 있다면 나날의 매 순간이 짜릿한 흥분의 경험이 될 것이다. 이것을 배워야 한다. 명상을 통해, 깨어 있는 의식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감싸고돌지 않을 때, 돌아오는 대가는 해방이다. 당신은 마음에 걸림 없이 이 세상을 활보할 수 있다. 그저 매 순간 일어나는 일들을 경험하면서 즐긴다. 무서워하는 자신의 부분을 제거했으므로 다치거나 괴로워질 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든가, '이런 맙소사, 내가 왜 그런 멍청할 말을 했을까?' 하는 혼잣말을 들어야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그저 거리낌 없이 자신의 일을 하고,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 자신의 온 존재를 투신한다. 자신의 과민반응 속에다 온 존재를 쏟아 넣는 대신 말이다.

 

 

킴제이님의 강연을 통해 알게 된 책. 다시 읽어도 마음이 뻐렁친다. 주기적으로 자주 읽어줘야 하는 책이다. 오늘 타이밍 한 구절이 지금의 상황과 딱 맞는다. 내가 일을 벌려놓고 전전긍긍하고 바보같아 보일까봐 말도 잘 못하고 있다. 방법은 하나다. 상황에 온 몸으로 부딛혀야 한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에만 반응하는 하루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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