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규제, 국내 '갈팡질팡'하는데 미국은 '깃허브'에 공개 논의
최근 정부는 국내 암호화폐 투자 열풍이 재기될 조짐이 보이자 2021년 4월 19일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 카드를 꺼내들었다. 암호화폐 광풍을 일단 잠재우고 보자는 2017년 말 대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美 SEC 위원,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규제 유예 논의
기존 제도 안에서 암호화폐의 자리를 찾고 있는 미국은 불법 행위를 급히 단속하는 규제 접근 방식을 벗어나기 위해 열린 논의의 장을 만들고 있다.
2021년 4월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3년 동안 증권법 적용 유예 기간을 주는 '토큰 세이프하버(Token Safe habor, 면책)' 규정의 개정 버전이 깃허브(GitHub)에 올라왔다.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SEC 위원은 공개적인 논의를 위해 깃허브에 규정안 전문을 게재했다.
완전히 투명한 공개 기록을 생성하고 법률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이해 당사자 누구나 제안서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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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투자 열기 '주식' 가뿐히 제쳤다…업비트 앱 압도적 격차로 1위
한국인이 2021년 1분기 가장 자주 사용한 주식 및 암호화폐 관련 앱은 '업비트'로 나타났다. 업비트는 다른 앱들과 비교해 큰 격차를 보이며 최근 암호화폐 투자 열기를 방증했다.
한편, 올 3월 기준 상위 10개의 주식·암호화폐 앱의 중복을 제거한 순이용자 수는 1118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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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블록체인 관련주 상승률, S&P500 크게 앞서"
미국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주의 평균 상승률이 S&P500 지수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산업에 대한 전통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2021년 4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골드만삭스 보고서를 인용해 블록체인·암호화폐에 노출된 미국 주식 종목 바스켓이 S&P500지수보다 34%p 높은 실적을 냈다고 보도했다.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 라이엇 블록체인(RIOT), 코인베이스글로벌(COIN) 같은 블록체인·암호화폐 전문 기업부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실버게이트 캐피털(SI) 등 산업에 뛰어든 일반 기업들, JP모건체이스(JPM), 비자(V) 같은 전통 금융기관 등이 관련 종목으로 바스켓에 포함됐다.
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주 19개 종목은 2021년 초부터 4월 23일까지 평균 46% 상승했다. 우량기업주 500개 종목을 포함시킨 S&P500지수는 같은 기간 12% 올랐다. 비트코인에 대한 직접 투자 수익률은 89% 수준을 보였다.
모건스탠리, JP모건과 마찬가지로 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 투자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실물 비트코인, 파생상품, 간접 투자 상품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관련해 규제기관과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연간 자산 수익률 보고서에도 비트코인을 새로 추가했다. 비트코인은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연간 절대 수익률과 리스크 조정 수익률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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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CEO "대대적인 암호화폐 사업 전략 펼친다"…5가지 분야 조명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등 전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결제 대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새로운 사업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인 비자(VISA)는 2020년 4분기에 이어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도 암호화폐를 핵심 신사업 전략으로 집중 조명했다.
비자 "여러 중앙은행과 CBDC 정책 작업 협력"
비자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추진 중인 법정화폐의 디지털 전환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CBDC 정책 작업에 중앙은행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중앙은행을 연결하기 위한 기술 특허도 출원하기도 했다.
비자는 "경기부양 자금 지급부터 CBDC까지 정부가 운영의 더 많은 부분을 디지털화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대형 고객사가 될 것이다. 팬데믹 이전보다 관련 활동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인프라를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이 제한적인 국가에서 CBDC의 가치는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시장의 사용자 기반은 17억 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결제 분야 디지털 전환은 '영구적'
2021년 1분기 비자는 순수익 30억, 매출 5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0년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보다는 높은 성적을 냈다. 전체 결제량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116% 높은 수준으로 결제 시장이 팬데믹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켈리 CEO는 "백신 보급에 따라 지역마다 다른 형태를 띄겠지만 팬데믹 종식 및 회복의 시작은 많은 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자는 백신 접종 확산을 통한 여행 재개로 결제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2021년 3월 "암호화폐가 5년 안에 완전한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비자가 암호화폐를 통한 번영의 한 가운데 있기 원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비자가 암호화폐 사업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팬데믹이 촉발한 디지털 결제 흐름이 팬데믹을 벗어난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비자 직불카드를 통한 현금 인출은 1분기에 7% 감소한 반면 전체 직불카드 사용액은 16% 증가했다.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 이같은 변화는 현금 사용의 전반적인 감소를 보여준다.
여행 부문을 제외하고 2021년 1분기 온라인·통신을 통한 카드 결제량은 20% 증가했다. 비자는 팬데믹 상황을 벗어나 매장 카드 결제량이 회복되더라도 온라인·통신 카드 결제량의 증가률을 둔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팬데믹으로 생긴 디지털 결제 습관이 영구적으로 굳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비자 뿐 아니라 페이팔, 스퀘어, 마스터카드, 머니그램 등 다수의 결제 대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서비스에 접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Fitch Ratings)'는 결제 대기업의 암호화폐 사업 추진이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기업에 추가적인 수익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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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비트코인 불법으로 몰면서 과세 무슨 경우냐…시대 역행"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021년 4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트코인 거래를 불법으로 몰고 가면서 이에 과세하겠다는 것은 또 무슨 경우냐"면서 "시대가 변하면 국가는 변하는 시대에 맞추어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탈출구 없는 청년들이 돌파구로 택한 비트코인을 불법으로 몰아 간다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들이 모두 사장되고 퇴장되는 시대 역행이 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기술 마저 불법으로 치부해 버린다면 이 나라에 미래는 없다"면서 "신기술을 제도화 할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인 4월 27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암호화폐와 관련해 “(2022년 1월 1일) 과세는 그대로 진행이 될 것이고 가격 등락 폭이 너무 심해 리스크가 큰 자산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www.tokenpost.kr/article-59336?p_ref=vD0fP5
바이낸스, NFT 마켓플레이스 6월 출시…프리미엄·일반 마켓 운영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뛰어든다.
2021년 4월 27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용자가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자체 마켓플레이스를 오는 6월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바이낸스는 고가 작품 경매 및 전시를 위한 '프리미엄 마켓플레이스'와 누구나 NFT를 발행·거래할 수 있는 '스탠다드 마켓플레이스' 두 곳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NFT 인기에 시장 판 커진다
NFT는 각 개체가 고유한 값을 가지는 토큰이다. 디지털 자산의 진위와 소유권, 희소성을 보장하며 게임,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NFT 시장은 2020년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NFT 데이터를 분석하는 넌펀저블닷컴에 따르면 NFT 판매량은 2021년 1분기 20억 달러에 달했다.
NFT 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마켓플레이스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21년에만 크립토닷컴,이더니티, 리파이너블, Viv3 등 4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www.tokenpost.kr/article-59327?p_ref=mkGW7B
유럽투자銀, 이더리움 기반 채권 발행…첫 기관 사례에 ETH 사상 최고치
유럽연합(EU)의 투자개발기관 유럽투자은행(EIB)이 퍼블릭 블록체인 이더리움에서 디지털 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4월 28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로(Bloomberg Law)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유럽투자은행이 2년 만기의 채권 1억 유로(약 1340억 원) 상당을 발행한다고 보도했다.
대형 기관 활용 사례에 ETH 최고가
대형 기관의 이더리움 활용 사례가 나오면서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은 4월 28일 새벽 2683.6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암호화폐 전문업체 SFOX의 대니 킴은 "유럽중앙은행의 이더리움 채권 발행 소식에 금융기관들이 이더리움을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거래 가능한 수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지목됐다.
대니 킴은 "거래소에 남아있는 이더리움 수량이 점차 줄어들어 2020년 최저 수준을 보였다"며 "거래 가능한 공급량이 줄어들면 대규모 매각 가능성도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2021년 4월 28일 오전 11시 기준 전날 대비 7.83% 오른 2707.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한 달 동안 55%, 1년 동안 1200% 이상 상승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120억 달러 수준이다.
www.tokenpost.kr/article-59320?p_ref=ylz9jP
넥슨, 비트코인 1억 달러 규모 매수…"현금성 자산 가치 유지 전략"
2021년 4월 28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 본사가 약 1억 달러(1천1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매수하는 비트코인은 총 1717개로 알려졌다. 평균 단가는 5만 8226달러(약 6580만 원)다. 이번 매수액은 넥슨 전체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의 2%미만이다.
넥슨은 이전에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두 곳을 인수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으며, 2018년에는 유럽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를 인수했다.
www.tokenpost.kr/article-59315?p_ref=jUqTZk
페이코인으로 NFT 구매한다…다날핀테크, 플레이댑과 제휴
다날핀테크가 플레이댑과의 제휴를 통해 NFT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2021년 4월 28일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는 자사가 운영하는 페이코인(PCI)으로 플레이댑이 제공하는 대체불가토큰(NFT)을 구매하는 결제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사용자는 크립토도저, 도저버드 등 플레이댑 게임에서 한정판 특별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는 NFT를 페이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www.tokenpost.kr/article-59343?p_ref=YS5OJQ
노웅래 "암호화폐, 로또 아닌 주식에 가까워...과세 시점 유예 필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4월 27일 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한 과세 시점을 주식 양도세 도입 시기인 2023년까지 유예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노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당장 내년부터 암호화폐 소득에 대해 기타소득으로 20%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정부 정책은 즉각 수정돼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소득은 일시 우발적 기타소득으로 취급되지만 암호화폐는 로또가 아니라 주식에 가깝다. 주식처럼 금융투자소득에 대한 양도소득 과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주식 양도세 과세시점인 2023년까지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고 우회 회피 수단에 대한 제도를 정교하게 보완해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ww.tokenpost.kr/article-59252?p_ref=wwpItM
민주당 "정부와 제도적 방안 마련할 것"…성난 암호화폐 민심 수습 나서
홍 정책위의장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이 2021년 1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하루 약 9조원대"라며 "해외거래소와 비실명 서비스 이용자 등을 포함하면 가상자산 거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정책위의장은 암호화폐 투자가 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정책 대응을 검토하며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과세를 하겠다는 것은 모순"이라며 "가상화폐에 대한 성격 규정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세부터 하겠다고 하면 시장의 신뢰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www.tokenpost.kr/article-59241?p_ref=9S80x3
한국은행, 하반기 CBDC 송금·결제 모의실험
한은은 28일 공개한 '2020년 지급결제보고서'에서 "가상환경에서의 CBDC 모의실험을 통해 제조,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등 CBDC 생애주기별 처리 업무와 함께 송금, 대금결제 등 서비스 기능도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ww.tokenpost.kr/article-59328?p_ref=DzrHfS
테슬라에게 비트코인은 화폐도 금융자산도 아니었다
28일 테슬라가 전날 공시한 2021년 1분기 재무제표를 보면, 재무상태표에 ‘디지털자산’ 항목으로 13억3100만달러를 계상했다. 테슬라는 지난 2월 비트코인 15억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언제든 시장에서 매매할 수 있는데도 현금성자산(현금과 현금등가물)이나 투자자산으로 잡지 않은 것이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64)
4/29 아침브리핑: 일론 머스크 트윗이 또다시 도지코인 가격 올려
1. 일론 머스크 트윗이 또다시 도지코인 가격 올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이 또다시 도지코인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2. 독일 정부, 기관투자 펀드에 암호화폐 투자 허가
3. 메타마스크 이용자 5백만명 돌파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71)
독일 금융감독원(BaFin), "바이낸스 테슬라 토큰 위법성 따져봐야"
독일 금융감독원(BaFin)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최근 출시한 주식 토큰에 유럽 증권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독일 금융감독원은 28일 성명을 내고, 테슬라와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레터지 등 암호화폐 관련주 가격을 추종하는 바이낸스의 주식 토큰을 요주의 대상으로 규정했다. 금융감독원은 또한 바이낸스의 주식 토큰이 거래 전에 사전 발행되지 않는다는 데에 대한 설명 자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일 금융감독원은 바이낸스가 유럽연합의 투자 상품 설명 규정의 제3조 1항에 따른 투자 상품 설명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독일 금융감독원은 이런 규정 위반이 행정적인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바이낸스에 최고 500만유로(600만달러) 또는 연간 수익의 3%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69)
포인트 통합앱 밀크, 42만명 가입
밀크파트너스의 조정민 대표는 “연내 가입자 수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라운지엠 멤버십 시스템 도입과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를 영입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은 만큼, 다각적 협력을 통해 클립과 밀크 플랫폼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57)
한은 올해 디지털화폐 실험…"상용화는 신중"
한은은 28일 ‘2020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가상환경에서의 CBDC 모의 실험을 통해 제조, 발행, 유통, 환수, 폐기 등 생애주기별 처리 업무와 함께 송금, 대금결제 등의 서비스 기능을 실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내 시스템 구축과 관련 실험을 한다.
CBDC는 민간 암호화폐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지만 중앙은행 발행 아래 현금과 일대일 가치를 갖는다. 화폐와 연동되는 탓에 가치가 안정적이다. 중국은 시비시디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웨덴은 가상 환경에서 실험을 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도 연구를 진행하거나 기술 실험을 검토 중이다.
다만 한은은 아직 CBDC 상용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한은은 “도입 여부에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화폐가 아닌 가상자산이라는 개념을 재확인했다. 한은은 “대부분 국가가 화폐가 아니라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에서는 가상자산으로 정의를 내렸다”고 전했다.
한은은 법정 화폐 또는 실물 자산을 기준으로 가격이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에 대해서는 “가치가 안정됐다고 해도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다고 보기 어려워 소비자 보호, 자금 세탁 대응 등 원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56)
[코인시황] 이더리움 최고가 갱신... "디파이, NFT 덕분에"
이더(ETH)는 오늘 아침 9시 26분 기준 약 2695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동안 7.47% 상승했다.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던 이더는 한때 2683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사흘 동안 이더는 총 19%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더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약 3배가 상승했다. 여기에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디파이(DeFi) 및 대체불가능 토큰(NFTs)의 급속한 성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89% 상승했다.
페어리드 스트레티지의 케이티 스톡튼 기술분석관은 “최고점을 찍은 이더는 며칠은 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더 캐피털의 쿨리칸은 이더리움의 기술적 진보는 투자자의 매수를 촉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코인데스크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