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잃어버린 나는 다시 넬슨으로...^^ 독일 친구들 다시 만나고 파라디소에서도 하루 더 묵었다. 수영하고 찜질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픽턴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본 가게인데 너무 지붕 인테리어가 귀여웠다. 픽턴 도착!! 이때 까지만 해도 다음 행선지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픽턴에서 하루 잘까 하다가 날씨가 연속해서 안 좋길래.. 그냥 북섬 가는 페리 표를 샀다. 픽턴 근처에도 유명한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사실 거길 가려고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이날의 픽턴은 전에 날씨 좋았을 때랑 너무 달라서 뭔가 여행은 타이밍과 날씨가 참 중요함을 깨달음. 페리 탑승! 낮에 타면 밖에 뷰가 엄청 좋다던데 나는 저녁에 그리고 내가 탔던 날은 흐리고 비 도와서 밖에 풍경은 제대로 안봄. 그리고 이 페리에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