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부터 아픈 몸에 컨디션이 돌아왔다. 너무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와바리 합정에 다녀왔다. 사진은 없지만 먼저 합정 알라딘에 들러서 책을 샀다. (최인철 - 굿라이프) 서점에 갈 때 자주 뭘 사고싶은지 모르겠는채로 그치만 뭔가를 사고싶은 마음으로 간다. 그때그때 와닿는것, 읽고싶은게 다르기 때문이다. 굿라이프를 살고싶어서 저 책을 오늘 집었나보다...! 그리고 우동을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땡스북스가 있어서 오랜만에 가봤다. 책을 아까 샀기때문에...! 그리고 집에 안읽은 책도 많아서 책을 사러 간건 아니었는데...! 책을 또 사고 말았다. 귀신같은 큐레이팅이다. 곽미성 다른 삶 손현 글쓰기의 쓸모 보통 책방에서 맘에드는게 두개 있으면 골라서 하나만 산다. 그치만 이 책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