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굴업도에 갔다가 배를 타고 다시 나가기 위해 덕적도 가는 배를 탔다. 계획을 러프하게 잡았기에 덕적도에서 1박을 더 하고 나가기로 함. 덕적도 - 소야도 여행 ! 나는 굴업도에서 약간 지쳐있었어서 지금 사진을 보니 좀 아쉬운 생각이 든다. 어차피 지나갈 시간..좀 더 파이팅해서 즐겼으면 좋았을 껄. 나의 우왕좌왕과 그의 시차적응으로 여행초기는 참 좋긴 했지만 은근 짜증도 많았던게 지금 생각하니 아쉽다. 첫째날 덕적도에서 그는 비조봉 올라갔다오고 나는 해변 물멍함. 그가 컴백한 뒤 같이 택시타고 소야도로 들어감. ㅋㅋㅋㅋ그리고 소야도를 좀 쏘다니다 대성민박에서 숙박하였다. 대성민박은 모모가 구글에서 찾은 숙소인데 오너가 엄청 나이스 하다는 리뷰가 많다고..! 근데 정말 그러했던게 우리가 하루종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