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프롬나드는 모모가 찾은 카페인데 그냥 구글 평점이 매우 좋길래 가서 커피나 마시자~ 하고 갔는데 정말 그 스케일에 둘다 띠용 하며 놀란 카페였다. 일단 건물 전체가 카페고 1층이랑 바다랑 연결되어있어(....) 여름에 1층에 비치베드 자리 잡아놓고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딱 좋을 것 같았다.. 어디앉을지 결정하는데도 너무 행복했음.. 오전에 일찍갔더니 자리가 많았다. 빵도 사먹었는데 약간 뭐 인스타 스타일 같은데 별 맛은 없겠지 싶었는데 ㅋㅋㅋㅋ 너무 맛있었다. 커피도 맛있었음 !! 한국 카페 스케일에 놀란 외국인 이날 여기서 사진 마니 찍어줬다 이 카페의 스케일에 사진을 다시 보면서도 놀라게 된다. 저 많은 식물들 물도 주고 습도도 관리해야 할텐데..거의 실내 식물원 아닌가 여기 우리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