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퇴사를 하고 기록상점 전시에 다녀옴. 지금보니 날자가 7월까지인데 내가 갔던 주까지는 연장 전시를 했나보다. 평생의 커리어라는 긴 여정. 나는 지금 완주할 길을 달리고 있는건지 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그치만 지금 하는 일이 내가 나중에 트랙을 바꾸더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D 퇴사 독립 사이드 프로젝트 N잡러 이직 지난 몇년간 계속 직장인들은 다른 길을 혹은 나은길을 모색하고있다. 작년에 나는 이직을 했고 올해는 꼭 사이드 수입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나도 사실 지금 회사에서 방황하며 왔다갔다한 커리어를 묶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방향인 IT로 버무릴(?) 수도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 이거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