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의 오대산 명상마을 여행 마지막날. 이제야 이 느린 흐름에 익숙해지나 했는데 체크아웃이다. 아쉽지만 다음에 또 올수있길 바라며,,! 기차시간, 버스시간이 전부 애매해서 조금 짜증이 났지만 ㅋㅋ 그래도 엄마랑 하는 여행은 시간을 타이트하게 짜는것보다 조금 여유있게, 넉넉하게 잡고가는게 훨씬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지라 걸어서 월정사 까지 산책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버스를 타고가기로함. 아침식사를 하고 짐을싸고 체크아웃과 동시에 짐 맡겨둔 후..! 월정사로 향했다. ㅋㅋㅋ가지고 온 옷 그냥 다 입고가고싶어서 원피스에 등산가방 등산백팩맸다^ㅁ^.. 이틀동안 꿀잠 숙면 하게 해준 옴뷔 숙소! 엄마와 나의 명상 스팟. 사실..명상을 그렇게 많지 하진 않았다..^^ 이 기세를 몰아 지뇽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