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네 아빠가 추천해준 미술관 ㄱㄱ 문앞에 로뎅 뙇.. 한 20-25유로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관람시간이 거의 안남아서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 걍 가기로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 한 선택... 미술관이나 박물관은 항상 들어가기전에는 내가 이걸 이돈주고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조금은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항상 그 이상의 감동과 경험을 전해준다. 정말 거의 그랬다. 오노요코의 전시도 진행중이었다. 여기도 둘러봄. 이....이것! 진짜 좋았다. 갑자기 딴세상에 온 기분. 갑자기 내가 유럽여행을 가야겠다 !! 결정하고 나를 거의 지구 반대편에 데려다 놓은 것 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난 풍경이어서 기억에 남는다. 정말 많은 그림을 봤고...! 나는 그림을 잘 모르고...! 그래서 많은 사진을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