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서 기차타고 당일치기로 폼페이에 다녀옴 이 전날 아주 술을 많이 먹었고 프란네 가족 식사에 초대받아서 아쉽게도 배수비오는 둘러볼 수 없었다 폼페이 유적지에 들어가면 꼭 지도를 챙겨야 한다…. 몇몇 유명한 스팟들이 있는데 지도를 확인하면서 보면 좋다 투어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 유적지는 확실히 여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있으면 그 만큼 많이 보이는 곳이다.. 나도 인터넷으로 찾아보면서 다니긴 했는데 가이드들 하는 얘기가 중간중간 들리는게 너무 흥미로웠음 시간이 멈춰버린 폼페이를 걸어다니는 경험은 자꾸 생은 잠깐 뿐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듯 하였다 ㅠ 찰나의 시간에 삶이 끝날 수도 있음을 자꾸 생각했다 프란네 아버지가 만들어주신 런치 도시락 처음에는 이거 너무 많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다먹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