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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6코스 안양천 코스 걸어보기

루씨바 2021. 7. 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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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날 집에 누워있다가..뭘하지????

자연이 보고싶다.

 

해파랑길 걸을때 만난 은인 부부가 추천해준 서울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우리집 근처(아주 가깝진 않지만) 그나마 가까운 곳에 !! 바로 6코스가 있었다.

 

 

서울 둘레길 살펴보기

그서울 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길이다. 총 8개의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그렇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외국에만 가볼만한 곳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나가질 못하니 근처/서울/안가본 국내 여행을 이 기간동안 최대한 많이 하고싶다. 그냥 외국에 못나가서 하는게 아니라 정말 좋은곳이 많다...! 그리고 우리나라니까 마음도 편안하고 호호호 너무 좋당(운전만 할 줄 알면 더 좋을텐데^^!)

 

 

그냥 봐도 산이 없다. 쉬워보인다 ! 난이도 하^^!

 

서울 둘레길 6코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https://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6#detail 

 

둘레길 코스 | 서울둘레길

주요지점 안양천 안양천(安養川)은 한강의 지류중 하나이다. 경기도 안양시를 지난다 하여 안양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안양천은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원하여 왕곡천, 오전천, 학의천, 산본천,

gil.seoul.go.kr

 

18km정도 음 해볼만 한데? (다음날 다리를 절뚝 거리게된다.) 걸어보기로 한다.

 

오후 1시 쯤 출발한 것으로 기억한다 !!

 

이날 날씨가 좋아서 진짜 사기였다 걷기 딱 좋은날..넘 행복했당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덥지도 춥지도 않고 진짜 딱이없다. 사람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 자전거 타는 사람도 엄~청 많다.

 

이날 날씨 진짜 호주급..

 

 

가다가 멍때리고 음악듣고 쉬고 하면서 한 5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중간에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엄청 많이 찍고 호호호

 

이렇게 꽃을 가꾸어놓은 핫스팟도 있었다!

ㅋㅋㅋㅋ어떤 남자분이 유채꽃..한가운데서 셀카를 찍으시길래 나도 한장 찍었다.

 

전에는 날씨가 좋으면 좋구나 구리면 구리구나 했는데 이제 날씨가 좋고 나쁨에 따라 기분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날이 좋으면 밖으로 뛰쳐 나가서 좋은 날씨를 누리고 싶다,,

 

 

여기도 벤치가 있어서 쉬어갔다

 

티스토리에 카카오 친구 이모지 붙일 수 있는거 이제알았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평생에 걸친 연애의 시작이다.

 

맞다. 나는 내년에도 혼자일 것인가..!? 과연 과연

 

 

이때부터 다리가 좀 아팠는데 한강이 보여서 넘 기뻤다 ㅠㅠ 거의끝나간다는 신호...!

좀 피곤했지만 좋았당. 나중에 같은 코스로 자전거를 타고 도전하고싶다....!

 

 

가슴이 탁 트이는 한강뷰...!

 

 

그렇다. 나는 서울 둘레길 6코스 바로 이 안양천을 걸어온 것이다,,,

나중에 자전거로 도전하리

 

나는 준비성이 0인 인간이라 스템프 같은것은 찍지 않았다!

 

서울 둘레길6코스 후기 : 사진찍기 좋음, 쉬엄쉬엄 걷기 좋음, 어른/아기도 잘 걸을듯, 오르내림 없음, 그치만 그늘이 별로 없어서 날씨 좋을때 걸어야함. 여름엔 지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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