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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5

파리 에펠탑 인셉션 다리 (Pont de Bir Hakeim) 에서 루브르로

이날은 박물관 투어의 날로 루브르에 가기로 하였다 ! 가면서 인셉션에 공간 뒤집어질때 나오는 다리도 들림 호호 이것은 우리 숙소가 있던 역에서 본 뉴스 매점? 같은 곳. 스낵도 팔고 주로 잡지나 신문등을 판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작은 노점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종류가 저렇게 많진 않았던 것 같지만) 이제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보니까 독일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등도 있더라. 이미 여긴 모두가 스마트폰만 보는 세상인데 아직도 수요가 저만큼 있는게 신기했다. 더 파리지앵인가요(?) 스테이션 이름도 다리 이름과 같다. Bir-Hakeim 인셉션과 별개로 아름다운 조형물이었고 여기서 에펠탑이 왕 잘보임 완전 사진 스팟 여기서 스냅사진을 찍으러 오신 것 같은 한국인 커플과 그들의 사진 작가를 만났다. 우리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8.24

새벽 프랑스 라임 스쿠터 투어..

어쩌다보니? 새벽 프랑스를 라임 스쿠터를 타고 3시까지 돌아다니게 되었다 :) 정말 피곤했지만 그 시간까지도 파리는 잠들지 않는 도시였고...불 켜진 에펠탑은 아름다웠다. 라임 스쿠터 뒤에 타고 돌아다니는 경험은 혼자 여행을 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스쿠터는 자동차나 걷는것보다는 오토바이를 타는것과 유사했다. 그리고 나는 남의 뒤에 탔기 때문에 그 위험한 것을^^ 내 의지로 조절하지 못한 상태롴ㅋㅋ타는 것이 매우 부담이었다... 돌아보면 어디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 진짜 온몸 / 맨몸 으로 느끼는 샹젤리제 거리 ^^.... 그리고 프랑스 (혹은 유럽의) 젊은이들이 줄을 쫙~선 강가의 클럽들, 아니 얼마나 핫하면 이시간에...? ㅋㅋㅋㅋㅋ 다시 보니 무슨 유적지 가는 사람들 같다,, 이떄는..

카테고리 없음 2022.08.12

함부르크 알아가기

너무 블로그로 모든걸 다 기록하려고 했던 것은 나의 개오바육바였던 것 같다 :) 그렇지만 사진 정리 + 메모 용도로라도 블로그를 계속 하려고 한다. 언제 파워블로거 될 수 있을까요....^^.... 독일 함부르크는 (다른 독일은 많이 안가봤지만) 이렇게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스타일이 많다. (누군가 이것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설명해주면 좋겠다.) 다들 맥북에 스티커 붙이는것도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정작 많이 보진 못한것같은데 독일 카페에서 노트북 펴놓고 막 일하거나 공부를 하는게 우리나라처럼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함부르크의 미모사라는 카페에 갔다. 요기는 모모가 추천한 카페인데 (사실여기가 아니라 다른데를 더 추천하고 ㅋㅋㅋㅋㅋ 거기가 사람이 너무 많으면 여기 가라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22.07.19

프라이부르크에서 함부르크로 :) 출발! 프란츠 아틀리에 &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모모의 아버지인 프란츠는 은퇴 후에 취미로 그림을 그리신다고 들었는데 알고보니 작업실도 있었음.. 프라이부르크에서의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밤 늦게 아틀리에에 초대해주셨다. 프란츠의 아틀리에 섬세하게 계산한대로 어떤 형상을 만들어가는 작업이었는데 각 조각들을 1mm 차이로 다 잘라두셨다(...) 내가 발로차서 망칠까봐 걸어다니면서 두려웠음.. 이런 섬세하고 집요한 작업이 잘 맞는것 같은 프란츠님(...) 화가의 창틀 조소 작품도 있고 드로잉도 있고 프란츠는 내가 본 사람중 가장 행복해 보이는 노년을 보내고 계신 것 같다. 적어도 내 주변에는 행복한 노년을 보내는 / 보낸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프란츠의 아틀리에는 또 뭔가 아틀리에 공동구역(?) 예술 공동체 공간같은 곳에 입주를 해 있었어서 다른 예술가..

카테고리 없음 2022.07.07

바젤에서 독일로, 독일 남친네 이모 생파

엥젤베르에서 내려와 바젤 도착 이날은 5시 30분쯤에 독일에서 있을 저녁식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음. 스위스 마지막날~ 처음으로 자동차를 타고 국경을 넘는날...! 바젤은 모모가 어머니랑 자주 놀러왔다던 도시라고 했다. 바젤 대성달도 가보고요 지금 찾아보니 이 성당이 지은지 1,000년이나 되었다고 한다. 바젤도 시티 중심으로도 강이흐른다. 바젤 산책을 좀 하다가 모모가 바젤에 올때마다 들린다는 커피집에 왔다. 여기 이름 찾고싶은데 못찾음 ㅠㅠ 힁 여기가 왜 좋았냐면 보통 유럽의 커피숍에서는 커피 먹거나 대화하거나 이런데 여기는 다 자유롭게 노트북 가지고와서 일하고 !!! 자기 할일하고 !!!! 우리나라 스벅같은 느낌이어서 좋다고 했다. 나도 이런 공간이 편하고 함부르크에서도 이런 분위기 카페를 막 일부러 ..

카테고리 없음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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