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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킹홀리데이 6

호주 시드니 돌아다니기 (ㅗ코로나ㅗ), 시드니 보타닉 가든, 하버 브릿지, 웬디 와이틀리스 시크릿 가든

시드니 마지막 날 겸 호주 출국날. 전날 나의 계획은 나의 사랑 본다이 비치에 가는 것이었으나 좀 멀기도 하고 그냥 안 가본 데를 가보자 싶어서 시드니 시내 근처에 머물기로 했다. 나의 산책 코스는! sydney observatory -> harbour bridge -> wendy whiteley's secret garden -> royal botanic gargens. 시드니 천문대 -> 하버 브릿지 -> 웬디 와이틀리스 시크릿 가든 -> 로얄 보타닉 가든이었다. *시크릿 가든에서 보타닉 가든까지는 페리 이용. ***며칠간 시드니에서 지내면서 아무래도 호주 정부가 셧다운 한 거 때문에 며칠은 안 돌아다녔는데 그냥 돌아다녀도 되는 듯.. 다만 전에 3명이서 길거리에서 친구 담배 피우는 거 기다리고 있었는..

공항에서 집(자가격리 지정시설)까지의 여정 코로나 한국 입국

우여곡절 끝에 ㅠㅠㅠㅠ 시드니에서 많은 추억 만들고 신세를 엄청 지고 우당탕탕 공항 도착 체크인 성공 좌석에 안착했다. 사실 좌석이 빈자리가 거의 없어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었지만 그래도 집에 가는 게 어디야 생각하면서 참음 입국 후에 같은 비행기 탔던 사람들 중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 나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서 다행... ㅋㅋㅋㅋ너무 맛있었다 비빔밥 !!!! 술이 마시고 싶어서 괜히 레드와인도 마심 호주를 벗어나는구나 크기도 크다. 케언즈랑 타운즈빌 쪽에서 터뷸런스가 너무 심해서 무서웠다 ㅠㅠ 괜히 주문한 와인 흔들려서 불안하고 막 난리였음.. 휴 두 번째 식사도 클리어.. 다 먹었다 히히 거의 다 왔다 한국!! 이곳이 체온 측정하고 특별 입국 심사서(건강 상태 보고)를 내는 곳이었는데 시드..

우당탕탕 호주에서 한국 입국 성공..지금은 자가격리중

호주 타즈매니아와 시드니를 거쳐 지난 월요일 한국에 도착했다. 지금은 명동에 있는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 (자가 격리자 지정 호텔) ㅋㅋㅋㅋㅋ일단 타즈매니아 있었을 때부터 너무 멘붕이라 기록으로 남길 정신이 없었음 ㅠㅠ 그리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 이러다 코로나 걸리는 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에 글을 남길 마음이 아니었다.. 지금이야 다 지나갔으니 돈 많이 쓴 추억이 되었다.. 타즈매니아에서 예매한 시드니 - 자카르타 - 발리 - 인천 행은 취소되었다. 나는 이미 시드니였는데...?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외국인의 경유를 막았기 때문.... 그럼 비행기표는 왜 팔았어요...? 물론 상황이 계속 변했어서 뭐 누구 탓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내 비행기는 4월 2일이었고 출발 이틀전인 3월 31일 인도네시아 가루다 ..

워킹홀리데이 세컨비자 먼저? 나중에?

제발 제발 제발 세컨비자 먼저.... 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하고 변수가 너무 많이 생겨요. 세컨비자 따는걸 호주워홀 준비 때부터 목표로 세웠다면 바로 세컨비자를 위한 일부터 하길 추천. 세컨비자에 대한 의식의 흐름 호주를 잘 모르는데 세컨비자를 위한 농장부터 가고 싶지 않다!!처음에 입국을 케언즈로 했는데 약간 케언즈가 애매했음 여기서 일 구하고 친구 사귀고 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 도시 자체가 휴양지다 보니까 애들도 너무 많이 왔다 갔다 하고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애매한?그리고 여기 있을 때 친구들이 이니스페일로 농장일 구해서 갔는데 워킹 호스텔 주에 200불에 방이 너무너무 후지고 주방이 진짜 진짜 더럽고 단톡방으로 사진을 보여줬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었음. 같이 놀던 프랑스 친구도 걔네 보러 거기 ..

두번의 워킹홀리데이(뉴질랜드/호주), 영어 썰. 살면서 느낀 점.

그냥 내가 거의 2년동안 외국에서 살고 외국애들이랑 소통하며 느낀점을 적어본다. 그냥 내 생각일뿐 정답x 남 판단x 영어를 잘하는 것만큼 태도도 중요하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을 하는 태도. 자기 생각, 당당하게 할 말을 다 할 수 있어야 함. 예를 들어 부당함이 느껴졌을 때 컴플레인도 당연히 해야 하고,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뭐라고 다시 얘기해줘 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당당하게! 영어를 못 하는 사람들이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영어 실력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영어를 못 해도 당당해야 한다. 이게 안 되면 아마 워킹 홀리데이를워홀을 오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자신감이 없고 할 말을 못 하면 부당함을 느끼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잦아지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생활..

호주워킹홀리데이 출국 D-day.

시간이 너무 빠르다. ​ 이걸 내일 닫아가지고 가져가야 한다,,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그치만 일년은 생각보다 금방이다. 이미 알고있다. 그리고 뭐 만약 무슨 일 있으면 돌아오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자!! 어제 오늘 출국 전에 스무살 때 부터 쓴 거의 10년 치 일기를 읽었다. 기억할만한 것들을 손으로 기록하는 것 참 좋다. 그리고 자주 읽으려고 한다. 그래야 가슴에도 새길 수 있으니까​​. 메모장에 옮겨뒀다. 내가 살고자 했던 마음가짐을 새기고 살면 워홀이 아니라 인생도 성공이다. 그래서 자기 개발서를 따로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냥 안가져 갈꺼다 무겁기도 하고 아님 거기서 영어로 된거 사서 볼란다. 30살이 되고 더 느끼는 건데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인생은 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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