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네 블로그

힐 다녀오는길에 이런게 있는데 그냥 한번 둘러볼까...? 해서 내렸다가 투어까지 하게되었다. 사실 이날 무슨 폭포 투어 등 몇개 스킵했는데 할까말까 고민을 너무 많이해서 다음에 뭐가 나오던 그냥 해보자! 근데 이 동굴이 나와서 걍 들어감.. 가격은 400페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가이드가 2명 따라와주심. 이 지역의 역사, 동굴의 역사, 동굴의 지형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다. 한 50% 정도 이해한 것 같고 중간에 여자 관련된 괴랄한 섹드립 같은게 한..두어번 정도 나와서 기분이 나빴다 전혀 웃기지 않은데요..그치만 아주 또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 나도 그냥 아하하 이런느낌으로 넘겼다 동굴은 생각보다 볼만했고 이 동굴을 처음 발견해서 끝까지 탐험한게 독일인이라고 한다. 중간에 밖으로 나왔는데 저..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Quitinday Hills and Nature Park 날씨가 좋았는데도 또렷한 콘쉐입 마욘을 보기는 어려웠다. 항상 끝에 구름이 걸려있다 뭐 구름을 우리가 어쩔수는 없는 노릇이니 그냥 있는 그대로 즐겨본다~ 저 구름이 좀 걷히면 좋을텐데 안걷힘 그래도 아름답다 이렇게 도시 한가운데 거의 완벽한 콘 모양의 산이 솟아있는 도시라니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었다 하늘도 넘 시퍼렇고 덥지만 신남 이날은 Quitinday Hills 이라는 관광지를 가보기로 한다. 오토바이 타고 좀 운전을 해야함..조금의 입장료도 받았던 걸로 기억. 거의 끝나기 직전에 갔는데 우리가 충분히 사진 찍고 둘러볼 수 있게 해주셨다. 뉴질랜드 생각도 나고 정말 아름다웠다. 날씨도 장난 안쳤음 이 hi..

필리핀 레가스피 여행 필리핀은 마욘 볼케이노로 유명한 필리핀의 북부 지방의 도시이다. 한국인 여행객이 없을 것 같지만 비행기랑 호텔에서 만났었음(...) 우리는 마닐라에서 레가스피로 가는 세부퍼시픽을 탔다. (이때 연착되서 정말 화가났었음 끙) 약간 바기오랑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바기오 안가봄) 레가스피를 오게된 이유는 마욘 마운틴 때문! 뭐 다른 시내나 볼거리 등등엔느 사실 별 기대가 없었는데 다른 관광지 중심의 필리핀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있었다. 그리고 굉장히 작은 마을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식당이 많고 손님도 많아서 놀라웠음 호호.. 레가스피 광장과 버스들 진짜 아니 저게 굴러가나..? 싶은 버스들이 막 돌아다니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엽다 골목길 풍경 옷을 저렇게 입고다니는게 좀 오바였던 것..

가족들한테 밥 얻어먹고 다시 출발 magura beach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두둥 여기 로컬들이 고기 구워먹고 술마시며 굉장히 chill 한 분위기 였는데 나갈때 돈내라고 할꺼같아서 약간 긴장타고있었음 그러나 아무도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 감사합니당 너무 아름다웠다. 근데 그 전에 해수욕을 많이해서 여기선 안들어가고 콜라 마시면서 쉬었다 :) 그리고 또 달리다가 이상한(?) 버려진 리조트 같은 곳을 발견했는데 해변이 너무 예뻐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여기서 개가 우리르를 쫒아내가지구 나는 안들어가고 그는 괜찮을꺼 같다며 혼자 갔다(...) 진심 개 오바쟈나...ㅠ 근데 가다가 개주인을 만나서 개주인이랑 같이 데릴러옴 ㅜ 그래서 나도 같이 들어가서 산책했다 내가 본 비치중 거의 역대급..

야밤에 푸에르토 프린세사에 도착해서 바로 눈만 붙이곸ㅋㅋㅋ주말 맞이 팔라완 서쪽 해안으로 떠났다.... 아니 서쪽에는 뭐가 없어보이는데...? 그냥 구글 지도를 보고 나이스해보여서 가기로 한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 여길 따라간 나도 미친놈 같다 히히 그렇지만 호스텔에서 로컬에게 물어봤을 때 다 나이스하고 좋다고 해서 걍 따라가보기로함. 시티 센터에 있던 카페에서 브런치. 생각보다 엄청 맛있어서 놀람! 가는길에 들렀던 너무너무 작은 가게 여기서 해안의 비치들에 대한 정보도 물어보고 밥도 먹고 애기들이랑 인사도 했따 밥먹고 야무지게 커피도 마심 로컬 누들 숲(?) 핵 존맛! 은 아니지만 맛있었다. 사람이 아무도 없는 비치 산책하기 그런데 너무 좋았다 정말 사람이 아에 없진 않고 찐 로컬 낚시 하시는 분들이..

첫ㅂ째날 도착하자마자 세부를 떠났기 때문에 마지막날인 오늘은 세부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로함. 퇴근을 하고 모리스가 있다는 마켓으로 합류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레알 찐 로컬마켓이었던 carbon market 마켓 구경하고 길을 잘못 들어서 진짜 찐 로컬들 사는 골목에 다다랐는데 전에 마닐라에서도 느꼈었던 필리핀의 빈부격차를 다시 실감할 수 있었다. 그 골목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다 시장에는 정말 별걸 다 팔고 과일 사먹고 근처의 광장으로 이동해 마젤란의 십자가를 보기로 한다. 스페인 탐험가들이 필리핀에 도착해서 카톨릭의 포교를 위해 만든 십자가라고 한다. 주변에 사람이 바글바글함 근처의 산토니뇨 성당에서 미사가 진행중이었다 플라자 인디펜덴시아 HTML 삽입 미리보기..

가는길에 본 썬셋 :) 엘니도 코론 배는 꽤 인기가 있어서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 나도 원래 가려고 했던 날자에 못가고 배 일정에 맞춰 내 스케쥴을 변경해야 했음. 그리고 날씨에 따라서도 변수가 생길 수 있고, 날씨가 안좋아도 배가 뜰 수 있지만 그럴 경우에 계속 실내에서 머무르는 것이 피곤하고 힘들 수도 있어서 날씨도 잘 고려하여 예매하는 것이 좋다. 대략 4-5시간 일정인데 나는 초반에는 진짜 못견디게 힘들었다가 나중엔 좀 괜찮아짐 휴 외국 꼬맹이들은 붙이는 멀미약 붙이고 자다 깨다 토하고 다시 자고 ㅋㅋㅋ 일어나서 놀다가 다시 자고 하더라(....) 다시 타라고 하면 못탈건 아니지만 나도 멀미약을 붙이고 탈것이다 멀미약 준비 필수는 아니지만 있음 좋을 듯! 태닝하거나 술마시는 사람도 많고 이 여정..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필리핀 리모트 워크 여행을 계획하면서 와이파이가 가장 걱정되었던 곳 중 하나.. 그러나 걱정과는 다르게 데이터가 너무 빵빵 잘 터져서 이용하는데 문제 없었음 워킹 컨디션 체크는 회사에서 안짤리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인데 보통 호텔에 이메일 등으로 문의하면 잘 답변을 해준다. ㅋㅋㅋㅋ여기 오는 것도 진짜 미션이었는데^^! 코론 페리 내려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선착장까지 갔다. 근데 오밤중이라 어디로 내려가야하는지 보이지도 않고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여기 오토바이로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불가능하다는걸 일찍 알아서..... 우리가 어디어디 도착했다고 호텔에 연락했더니 배로 데릴러 와줌.. 여기서 밥먹고 놀고 카약타고 수영하고 밥도 여기서만 먹고 넘 편안하게 잘 있었다.. ..

세부에 도착! 하자마자 모알보알로 이동한다. ㅋㅋㅋㅋㅋㅋ 마닐라나 세부나 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어서 걍 세부는 거의 스킵하고 바로 모알보알로 가기로 했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거 엄청 잘한일....휴 세부에서 모알보알 가는법 우리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필리핀 여행중 거의 가장 짜증났던 순간중 하나였다 버스 터미널에서 이상한 숫자가 적힌 표를 줬는데 ㅋㅋㅋㅋㅋㅋ 탈라고 하니까 다음꺼를 타라는거 읭..?ㅠ 근데 갑자기 투? 이래서 우리 표를 내미니깐 걍 타게됨..두자리가 비었나봄 암튼 필리핀은 이렇게 얼레벌레 일하는 느낌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타서 개 행복했음 이 전에 얘가 오토바이 타고 가자그래서 후...? ㅠ 그거땜에 즤롤한건 생략^^! 모알보알 가는길에 들린 휴게소. 화장실 상태 말잇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