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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순성길 걷기 낙산구간 - 그김가네게스트하우스

루씨바 2021. 9.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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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구간 끝나고 흥인지구간 어딘가에서 밥을 먹었다. 냉면 !

 

^^

 

외국인 친구랑 ㅌ이 갔었는데..! 이분이 젓가락질을 하기가 너무 어려워 하셨다. 나만 생각해 고른 메뉴가 넘 미안했다..그래도 본인은 새로운 음식 먹어봐서 좋다고 했으니 그러려니^ㅅ^...

 

다시 이날의 기억을 되돌아 보니 내가 마음먹고 돌아다니면 충분히 한국에서도
재미있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이다닐 친구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올해안에 꼭 운전연수도 받아서 쏘카라도 끌고..! 조금이라도 돌아다녀봐야겠다는 생각 🔥🔥🔥🔥🔥🔥🔥

 

 

약간 헤매고 낙산구간 시작포인트에 도착!

 

흥인지문 구간은 그냥..음 별다른 기억이 없다.스킵해도 무방. 시간이 있다면 걸어도 무방.

 

 

낙산구간은 정말 가볼만 하다 ! 남산 구간도 정말 좋았는데 낙산구간도 완전 강추다..

 

 

ㅠㅠ서울이 너무 좋다 국뽕차오르는 뷰....! 빌딩 + 자연 + 한옥

 

 

낙산 구간 옆쪽은 주택가여서 주민들이 살고계시다. 그래서 조용조용 갔다. 곳곳에 카페는 별로 못본것 같고 술집이 있었는데 엄청..저기서 술마시면 꿀이겠구나 생각했다.

 

이날도 계속

 

서울에 집이 이렇게 많은데...! ㅠㅠ

 

그래도 월세로라도 서울살이를 시작하게되어 기쁘다,, 그리고 독립! 막상 결정을 하고나니 꼭 했었어야하는일을 좋은 타이밍에 잘 해낸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호호

 

 

ㅋㅋㅋㅋㅋ친구한테 저집들은 좀 싸보이는데...!? 그치만 저들은 결코 싸지 않을 것이다...!

검색을 해보진 않았지만 싸지 않을것을 안다...!

 

 

 

맞아 여기다 술집

여기 ㄱㅏ보고싶다.

 

 

서울 넘 좋고요 ㅠㅠ

 

 

정자(?) 이거 영어로 뭔가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었다

 

 

낙산공원 도착 ! 

 

여긴 전에 전남자친구랑 왔던 기억이 났다. 그때도 해질녁 쯤이라 디게 감성폭발했던 기억,,

 

 

ㅇㅣ제 백악구간도 걸어야하니 내려가 보기로 한다.

그렇지만 나는 벌써 이때 버스를 타야겠다 생각을 하긴 했다^ㅅ^...!

 

 

ㅠㅠ

내려가는길도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이때 날씨가 진짜 미쳐가지고

 

 

유럽에 안가봤지만 유럽같은데? (라고 말해도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화문에 도착해서 혜화문을 보고 휴 이제 뭔가 ㅋㅋㅋㅋㅋㅋ오늘의 할일을 다 한 것 같았다^ㅁ^

그래서 버스를 타고 예약해준 (원래는 걸어가려고했던) 게스트하우스로 가려고했는데 그전에

통인시장에 가려다가 외국인 친구가 경복궁에 안가봤다고 해서 경복궁에 갔는데 문이 닫혀있었다

 

여기서 우리가 비트코인을 샀었으면..테슬라를 샀었으면..게임스탑을 살뻔했는데..샀었어야 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파티를 했다..

 

 

그리고 전에 일본인 친구랑 갔던 닭갈비집에 갔다. 여기가 맞나? 했는데 여기가 맞는듯.

맛있었다. (양이 약간 적어진것 같은건 나의 느낌일까..?) 아무튼 맛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방송인 독일 다니엘 봤따 신기했다

 

근데밥먹을때 연예인 있으면 뭔가 계속 신경쓰여서 밥에 집중못해서 좀 이런 나 자신에게 짜증난다 ㅋㅋㅋㅋㅋ 전에 박보영봤을떄도 그랬음^^....

 

 

저녁의 부암동 !

게스트 하우스 찾아간다간다간다

 

 

ㅠㅠㅠㅠ

이 게하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로 또 남기고싶다.

일단 나로서는 이렇게 사적으로 얘기를 할일이 없는 어른과의 대화가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이런 대화에서 (진짜 돈주고도 못할경험) 오는 깨달음이 엄청난 것 같다.

나는 꼭 무슨일이 있어도 집을 나와서 서울에서 인천 부천말고 서울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 일단 서울에서 살아보자 무슨일이 일어날지 보자궁

 

 

잘 지내보자 화이팅 !!

 

 

^^

방아잎모히또..넘 맛있었다.

 

지금 다시 서울도성지도를 보면서 느끼는건데 이번년도 안에 꼭 한번은 다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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