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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0코스 ~ 41코스 #주문진 #아들바위공원 #소돌해변 #휴휴암 #죽도전망대

루씨바 2021. 10. 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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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폴레폴레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함.

여기 정말 추천이다. 

아침식사도 주심,,!

 

 

폴레폴레 게스트하우스

 

 

ㅋㅋㅋㅋㅋ엄청 느즈막히 떠난걸로 기억^^...

 

 

잘 가고있었는데 주문진 쯤에서 길을 잘못들어서 ㅠㅠ..진짜 이상한?? ㅋㅋㅋㅋㅋ 뭐라 설명이 어려운 암튼 길땜에 무서워가지고 (바위가 많아서) 앞에서 걷던 아저씨한테 도와달라함 그래서 그 아저씨 손붙들고 부들부들 하면서 살아남았다 !

 

근데 그 아저씨가 이렇겤ㅋㅋㅋ건강하고 잘 걷겤ㅋㅋ차려입고 왜이렇게 약하냐고했냐..^^...평지에서만 강합니다,,

 

그리고 아저씨랑 주문진 시장까지 동행했다. 아저씨가 아이스크림 사주시고 자기 아들 소개 시켜주고싶다며 번호를 물어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왜 가르쳐줬지? 너무 아저씨가 나이스 하셔서 뭔가 어른의? 부탁을 거절 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연락와서 소개팅은 안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ㅠㅠ웃긴 추억,, 그리고 엄청 감사했다 도와주셔서 흑흑

 

 

사진을 보니까 그냥 저 상황자체가 어이없어서 내가 추억하려고 가르쳐드렸던것 같다..?

 

 

 

아들바위공원



이런데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막갔는데 멋있어서 놀라서 기억에 남는 곳.
여기서 동영상도 많이 찍고 셀카도 막 찍음,,정말 멋졌다.

 

또 열심히 걷는당

 

 

 

 

낚시를 제대로 해본적이 없어서 낚시하는 마음이..무엇인지 무슨재미로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 자리에서 바다를 바라보고있음 넘좋을 것 같다.

 

 

 

소돌해변



여기 정말 다른 세상처럼 아름다웠다.
사람이 많이 없고 해안이 길어서 그랬던 것 같다.

 

드디어 양양군 !!

 

강릉부터 양양까지 걸어왔닼ㅋㅋㅋㅋㅋㅋ

 

 

 

휴휴암


휴휴암 도착 !

아마 카메라인가 휴대폰인가 배터리가 없어서 쫄렸음..+체력고갈 휴

 

 

휴휴암까지 가는데 너무 지쳤고 가는길에 좀 헤매서 기분이 안좋았다. 그리고 나는 좀 내 스스로가 그지꼴 같은데 휴휴암에는 차다고 오는 사람들이 많아가지고 (전부 가족단위, 나만 혼자^^...)

사실 외국이면 혼자 돌아다녀도 별 신경이 안쓰이는데,, 한국에있으면 좀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암튼 휴휴암에서 진짜 조금 쉬었다 다시 출발

 


죽도전망대

휴휴암에서 체력 고갈되어 여기 갈까말까? 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왠지 다시는 안올 것 같아서 그냥 갔는데 생각보다 뷰가 너무 좋아서 올라가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다.

 

죽도전망대 가는길.

 

 

 

죽도전망대는 올라가는 노력대비 얻는 뷰가 훌륭했다. 완전 추천 !

 

 

내가 지나온 길들을 되돌아본다,,

 

 

^^

그리고 너무 지침 + 무리해서 걸을 필요는 없다..! 라는 마음으로 카카오택시를 불렀닼ㅋㅋㅋㅋㅋ

사실 이때 내가 걷고자 했던 거리가 좀 투머치였는데 중간에 숙소가 없어서 그냥 계획을 이렇게 짰던 것이다^^나는 너무 늦게 출발했고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있었다^ㅅ^

 

그래서 택시타고 편안하게 세번째 숙소에 도착했다 !

 

 


펀서프게스트하우스


투숙객이 나랑 어떤 남자한분 이렇게 두명밖에 없었다. 좋은 설날이다..
배가 너무 고픈에 연게 아무것도 없어서 치킨을 시켜서 사장님이랑 나눠먹음
그러다 다른 투숙객분이 회를 사오셔섴ㅋㅋ회랑 막걸리를 먹는데
사장님이 해녀 할머니가 미역을 갖다줬다고 얘길 하셨다. 그래서 어제 회덮밥먹고 남은 초장있다고 꺼내서 같이먹음..ㅋㅋㅋㅋㅋ



사장님 껌딱지 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같이묵은 남자분이 스패니쉬로 건배했던게 생각났다 흑흑 막 다 취해서 진지한얘기하고..(내용 기억안남)

 

적다보니까 한번쯤 다시 가고싶다.

 

https://youtu.be/_hcvGjy2v18

 

ㅋㅋㅋㅋㅋㅋㅋ그날 같이 들었던 노래인데 일본 특유의 가사? 감성이 이 엄청 잘,,느껴지는 노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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