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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 호텔 추천 Absolute Paradise Santorini / 산토리니에서 아테네로 (페리)

루씨바 2023. 4. 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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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예약한 호텔이었는데 대만족

산토리니 센터 쪽에 계속 있을 것인가 / 여러군데서 묵어볼 것인가 고민 끝에 호텔을 옮기기로 한 우리는

생긴지 얼마 안되었으나 구글과 호텔스 닷컴에서 10만점 후기를 가진 이 호텔을 선택하였다.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센터에서 굉장히 떨어져있고 가면서도 아니 여기 뭐가 있어...?

이런 생각이 들었음.

 

도착해서도 주변에 휭~ 함...왜냐면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그치만 결과적으로 이 호텔에 묵은것은 정말 잘 한 결정이었고 특히 이쪽의 위치가 썬셋을 바로 뙇 볼 수있는 위치여서 선택했는데...!

특히 우리가 묵은 방이 선셋보기 완벽했음

 

 

 

그리고...!

이 호텔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다 서비스라며 저 디저트랑 와인이랑 냉장고에 있는 것도 다 먹으라고 했음...다 가격에 포함.

이 정책이 아직까지 유효한지 모르겠음

 

 

욕실 뙇 깔끔..!

 

 

수영장

저긴 우리방 아님. 대충 방은 저렇게 생겼음.

 

 

우리방은 2층이었다.

 

 

2층에 핫텁 꺅

 

 

선셋보기 퍼펙트

공짜 와인..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사진 100장 찍는 각...

 

그런데 주변에 식당 같은게 없어서 선셋 즐기고 밥먹으러 밖으로 나감

내가 여기는 음식점 아니라도 엄청 짜증내고 우겼는데 음식을 팔고있었다(...)

그리고 뭔가 그리스 가정식 느낌? 너무 맛있었던 식당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하고 식료품도 같이 파셨는데

가방에 자리만 많다면 정말 많이 싸가고 싶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어제 저녁에 아침 조식 뭐먹을지 선택하라고 종이를 주셨었는데

그냥 별 생각없이 이거이거이거이거^^

둘다 약간 이런식으로 선택해서 휴..아침에 조식상을 받고 너무 너무 깜작 놀람 ㅠ...

 

 

 

 

우리가 준비한걸 다 준비해주셨기 때문.....!

특히 저 치즈플래터가 너무 충격적이었음 너무 양이 많아서 그냥 치즈 몇조각인줄..

과일도 저렇게 과일을 많이 주실줄 제가 알았나요 너무 놀람...ㅠ

 

 

 

 

둘다 오렌지 쥬스랑 뮤슬리랑 막 난리가 났음..

그래서 킵 할 수 있는건 대충 안먹고 ㄱ꼭 먹어야 하는것 부터 먹기 시작....

 

 

 

 

이거 먹으면서 여기 호텔 매니저랑 스몰톡 했는데

그분의 인생관, 그동안의 삶을 긍정하는 마음같은게 느껴져서 큰 힘을 받았다.

여행에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것 정말 소중하다.

 

그래서 그분을 위해 구글이랑 호텔스닷컴에 별 10개짜리 리뷰를 남김 ㅋㅋㅋㅋㅋ

 

이날은 산토리니를 떠나 아테네로 가는 날...!

 

산토리니 한 곳에서 머무는 것도 좋았겠지만 여러 지역에서 묵어보며 다양한 각도에서 선셋을 본 것 같아 대만족이었다...!

 

 

 

산토리니 센터에서 우리가 가장 좋아했던 뷰 커피숍에서 마지막으로 커피 마심

 

 

비행기로 아테네로 갈 수도 있었지만 우리는 페리를 선택했는데,

 

일단 배가 엄청 커서 배멀미 걱정이 없고 배 위에서 선셋보고, 그리스의 다른 섬들도 경유하면서 가는게 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하하

 

가격도 더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

 

이렇게 산토리니 여행도 마무리 하고 마지막 도시인 아테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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