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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끼는 한국 일상 즐기기

루씨바 2020. 5. 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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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끔 그리운 자가격리 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사랑하지만 혼자도 살아보고 싶습니다..ㅠ

 

 

학원 끝나고 혼자 홍대 근처에서 순대국 먹은 날..

구글 지도 리뷰 보고 찾아갔는데 엄청 먹었다

거의 순대국 원정대.. 그렇지만 맛있었어용

 

 

부처님 오신 날~

오랜만에 옥동에 가서 청량산 등산하고 나는 규팡보다 체력이 좋은 줄 알았는데 그냥ㅋㅋㅋㅋ나는 저질이었다..음..거몸컴백

 

 

가까운 절에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다.

 

래서 예불드리는 모습을 잠깐이나마 듣고 볼 수 있었음.

 

 

이날 날씨가 좋았다`~!!

 

오랜만에 규팡을 만났는데도 연락을 그래도 자주 해서 그런지,,,

 

1년 만에 만났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다. 신기했다.

 

 

이북할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산 아래 맛집에 가서

 

모두부와 김치말이 국수를 먹었다.

 

그리고 우린 술찐따기 때문에 막걸리는 조금 남겼다.. 이날 먹은 낮술이 밤 10시쯤 깬 듯...^^..

 

 

알딸딸한 채로 쿠지 커피 가서 규팡이 타로 봐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망이 겁나 커서 그에 따른 세세한 계획을 세울 것을 조언받았다...! (사실 잘 기억 안 나서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함)

 

남자 관련도 물어봤는데 별로 좋은 신호가 없었음 호호호

 

 

 

한규팡이 역곡역 근처로 와서 같이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이 식당에 주인아저씨가 손글씨로 여기여기 인생 명언 등을 붙여놓으셨다. 참 마음이 따뜻해졌다.

 

 

내가 한국 온다고 엄마가 내 책상 위에 식물을 3개나 갖다 놨는데 그중 하나에 꽃이 예쁘게 폈다.

 

그리고 내가 물 안 줘서 좀.. 죽이진 않았는데 위태로워져서 엄마가 다시 어딘가로 가져갔다(...)

 

 

벽을 꾸미고 싶은데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어요 또르르 ㅠ

 

 

루씨는 코린이

 

 

나쁘지 않았던 커피숍.

 

 

한국 와서 처음 혼맥... 패키지가 너무 귀엽다. 라가 비야

 

 

홍대에서 서희짱도 만남!

ㅋㅋㅋㅋㅋ가성비 내려오는 맛집 돈수백에서 수육이 따로 나오는 돼지국밥 정식을 먹었다!

 

 

그냥 아무 데나 들어간 카페인데 전에 가봤던 데였다 ㅋㅋㅋㅋ

커피도 맛있었다. 홍대 가비에.

 

 

혼자 짬뽕.

 

 

 

엄마랑 이모랑 동생이랑 외식함.

다 먹고 이모가 저것도 먹으라고 줬다 ㅋㅋㅋ

 

 

우래옥에서 불고기랑 냉면 먹고

 

 

커피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여기도 참 오랜만이다.

 

올해 목표가 연애하지 말기였던걸 기억하며 끝까지 잘 지켜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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