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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3

2024 파리 올림픽을 다녀와서

갈까 말까 겁나 고민하다 막판에 가장 비싸게 돈을 주고 (불편한 비행기 일정으로) 파리에 다녀왔다. ㅋㅋㅋ막연하게 파리에서 올림픽 기운(?)과 선수들의 에너지에 뽕이 차오를줄 알았는데 내가 그 기운에 짓눌린 것인지 아님 너무 피로한 일정이었는지 다녀와서 일주일을 겔겔됨..    시작은 루프트 한자와 함께 초콜렛도 주시고 니네 와인마실래 물어봐서 와인도 마시고 너무 편안하게 잘 갔당 내가 타본 비행기중 최고로 유쾌한..비행이었다. 착륙할 때 다같이 막 박수치고 암튼 귀한 경험..    파리도착! 남자친구네 부모님 만나서 저녁 식사하고 바로 에어비엔비로 가서 뻗음    다음날 아침!남자 마라토너 경기를 보기 위해 러닝 코스 따라 미리 준비 / 대기했다. 사람도 엄청 많았고 근데 첫번째 포인트가 거의 시작점이..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파리 에펠탑 인셉션 다리 (Pont de Bir Hakeim) 에서 루브르로

이날은 박물관 투어의 날로 루브르에 가기로 하였다 ! 가면서 인셉션에 공간 뒤집어질때 나오는 다리도 들림 호호 이것은 우리 숙소가 있던 역에서 본 뉴스 매점? 같은 곳. 스낵도 팔고 주로 잡지나 신문등을 판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작은 노점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종류가 저렇게 많진 않았던 것 같지만) 이제는 거의 없는 것 같다. 보니까 독일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등도 있더라. 이미 여긴 모두가 스마트폰만 보는 세상인데 아직도 수요가 저만큼 있는게 신기했다. 더 파리지앵인가요(?) 스테이션 이름도 다리 이름과 같다. Bir-Hakeim 인셉션과 별개로 아름다운 조형물이었고 여기서 에펠탑이 왕 잘보임 완전 사진 스팟 여기서 스냅사진을 찍으러 오신 것 같은 한국인 커플과 그들의 사진 작가를 만났다. 우리는 ..

카테고리 없음 2022.08.24

새벽 프랑스 라임 스쿠터 투어..

어쩌다보니? 새벽 프랑스를 라임 스쿠터를 타고 3시까지 돌아다니게 되었다 :) 정말 피곤했지만 그 시간까지도 파리는 잠들지 않는 도시였고...불 켜진 에펠탑은 아름다웠다. 라임 스쿠터 뒤에 타고 돌아다니는 경험은 혼자 여행을 했다면 절대 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스쿠터는 자동차나 걷는것보다는 오토바이를 타는것과 유사했다. 그리고 나는 남의 뒤에 탔기 때문에 그 위험한 것을^^ 내 의지로 조절하지 못한 상태롴ㅋㅋ타는 것이 매우 부담이었다... 돌아보면 어디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 진짜 온몸 / 맨몸 으로 느끼는 샹젤리제 거리 ^^.... 그리고 프랑스 (혹은 유럽의) 젊은이들이 줄을 쫙~선 강가의 클럽들, 아니 얼마나 핫하면 이시간에...? ㅋㅋㅋㅋㅋ 다시 보니 무슨 유적지 가는 사람들 같다,, 이떄는..

카테고리 없음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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