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뉴질랜드 여행

카이코우라에서 픽턴, 넬슨으로!

루씨바 2020. 2. 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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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코우라에서 픽턴까지는 인터시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무계획 여행이었기 때문에 이때까지 픽턴 근처에 있는 트레일 하이킹을 할지 아니면 넬슨이나 다른쪽으로 갈지 아니면 북섬으로(ㅋㅋㅋㅋㅋ) 갈지 계획이 아에 없었음..

 

그러다 페이스북 뉴질랜드 라이드 쉐어 에서 어떤 캐나다인이^^....이날 픽턴에서 넬슨으로 간다고 해서 그 차를 얻어타고 넬슨으로 가기로함...하하

 

이때 픽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떠나면서 다시와서 꼭 하이킹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돌아갔을땐 비가와서 ㅠㅠ 아무것도 못하고 배타고 북섬으로 넘어갔다.

 

인생은 정말 타이밍..ㅠ

 

차 태워준 캐나다인 이름이 넬슨이어서 당연 뉴질랜드 사람인줄 알았는데 캐나다인이었다 하하하

 

 

 

 

로드트립의 꽃은 길가다 그냥 아무데나 차 세우고 뷰를 감상하는 것인듯 하다..아무데나 멈출수 있다는 것 ㅠ 맨날 버스타고다녀서 창밖으로 구경만 했는데 너무 좋았음

 

 

여기에서 찍은 사진이 뉴질랜드 베스트 컷중 하나이다. 진짜 날씨, 햇빛 완벽..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넬슨 도착!

 

백패커 (그냥 아고다 평점 높은데로 대충 골랐는데 여기 너무 좋아서 3일동안 못벗어남...ㅠ)에 짐 풀고 대충 주변 돌아다님. 백패커 근처에 주택가가 많았는데 이 주택가에 사는 고양이들이 ㅠㅠㅠㅠ 엄청 돌아다녔다...그리고 사람을 보자 마자 드러누워서 ㅠㅠㅠㅠㅠ 심쿵

 

 

 

숙소근처의 공원 걸어다님.

 

 

대충 백패커에서 밥해먹고 하루 끝.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은...노맛이었지만 백패커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저녁먹는데 완전 신남..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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