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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호주(타즈매니아) 현재상황/체감

사실 그전까지는 체감 0% 였고.. 워낙 시골에 살다 보니. 근데 최근 한 2주 동안 나/주변에게 직접적으로 일어난 일만 적어보면 * 커피숍에 갔는데 앉아서 먹을 수 없으니 테이크아웃만. 코로나때문.. * 친구들이 직장에서 해고당함.(농장) 이유는 걔들이 호바트에서 와서..? 호바트에 살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이 근방에 계속 거주한 게 아니라서.. * 울월스에 갔는데 파스타가 없어서 못삼. * 호주인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자며 나에게서 멀어짐(...) * 일자리 구하러 돌아다닐때 만난 고용주(보스 혹은 매니저) 들이 나에게 타즈매니아 언제 왔는지 꼭 물어봄 * 호바트 백패커에 살던 친구들이 백패커가 문을 닫아 쫓겨남 * 인도네시아를 경유해서 집에 가기로했던 친구가 집에 못 가고 멜버른에 정착...

카테고리 없음 2020.03.27

픽턴에서 웰링턴으로. 그리고 뉴질랜드 로드트립 시작! 네이피어

여권을 잃어버린 나는 다시 넬슨으로...^^ 독일 친구들 다시 만나고 파라디소에서도 하루 더 묵었다. 수영하고 찜질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픽턴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본 가게인데 너무 지붕 인테리어가 귀여웠다. 픽턴 도착!! 이때 까지만 해도 다음 행선지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픽턴에서 하루 잘까 하다가 날씨가 연속해서 안 좋길래.. 그냥 북섬 가는 페리 표를 샀다. 픽턴 근처에도 유명한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사실 거길 가려고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이날의 픽턴은 전에 날씨 좋았을 때랑 너무 달라서 뭔가 여행은 타이밍과 날씨가 참 중요함을 깨달음. 페리 탑승! 낮에 타면 밖에 뷰가 엄청 좋다던데 나는 저녁에 그리고 내가 탔던 날은 흐리고 비 도와서 밖에 풍경은 제대로 안봄. 그리고 이 페리에서 파..

뉴질랜드 아벨타즈만 트래킹 두번째

틴라인 베이에서 다시 앤커로지 핫까지 걸어본다. 바다와 정글을 오가는 뷰. 아마 이쯤이 가장 높은 곳. 여기 지나서는 쭉 내려가는길이었다. 언제쯤 끝나나 싶을 때 쯤~ 도착했다 짝짝짝 이제 돌아갈 일만 남았다. 시간 모자랄까봐 엄청 일찍 출발해서 ㅋㅋㅋㅋㅋ (아마 7시쯤?)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 쉬면서 경치를 즐겨준다.사진은 안찍었는데 안에도 들어갔었음. 다시 돌아가는길.돌아가는길에 혼자 여행온 프랑스 여자애를 만나서 같이 얘기하고 사진 찍으면서 갔다.그친구는 프랑스령 섬들중 어디 다녀왔다가 뉴질랜드 왔다고 했는데 (어딘지 기억안나서 지금 찾아보려고 하니까 프랑스령 섬들이 진짜 많기도 하다 와우)ㅋㅋㅋㅋ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대충 영어처럼 발음하고 내 반응을 체크하는 친구였다...나는 당연 이..

카테고리 없음 2020.03.18

뉴질랜드 그레이트 워크 아벨타즈만 트래킹 첫번째

나는 마라하우에 하나밖에 없는 더 반 백패커스에 묵었었다. 트래일 시작하는 지점이랑 엄청 가까웠음. 나는 앵커러지 캠프 사이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하루밖에 더 있을 수가 없었고 하이킹에 필요한 침낭이나 조리도구도 하나도 없어서 ㅠㅠ 근데 아벨타즈만 코스가 그냥 바닷가 주변으로 걷는 거라 내가 그나마 혼자 해낼 수 있을 거 같아 보였는데 좀 아쉽긴 했음. 그렇지만 충분히 아름다웠다 하하하 12km 왕복 24km 정도의 코스. 저기 데이 원을 걷고 다시 집에 돌아간 셈인데 높이를 보면 이 트레일 자체가 막 올라가는 그런게 아니다. 별로 스트레스 안 받고 슬슬 걸었던 기억.. 시작! 얼굴을 좀 잘 가리고 싶은데 티스토리블로그는 왜 스티커가 없을까...? 여기네 진짜 시작! 비치 나오면 간식먹..

넬슨 파라디소 호스텔 / 아벨타즈만 카약킹

넬슨 파라디소 호스텔은 내가 묵었던 백패커스중 가장 분위기가 특이하고 남달랐던 곳 중 하나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라티노가 많았어서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오클랜드 살면서는 사우스 아메리카에서 온 친구들을 만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여기 진짜 많았다. 밥 먹는데 다 같이 노래하고 아주 난리였음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오일도 없고 소금 후추도 없어서 다 빌렸는데 누가 자기 바구니 그냥 열고 다 쓰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가끔 단기 여행자 보거나 필그림 힐에 있을 때 그냥 내 번호 열고 꺼내 쓰라고 했었다. 어차피 다 못쓰기도 하고 그리고 여기서 뉴질랜드에 있던 1년동안 거의 못 만났던 한국 남자분들 두 명 만났는데 그분들이 너무 느낌? 인상이 좋았던 게 기억에 난다..ㅋㅋ 이 호스텔이 진짜 좋았던 점 ..

타즈매니아 일상 일자리 구하기 힘들다

타즈매니아 체리가 끝난 후 일을 구하긴 했다... 그리고 한번에 연락이 3군데서 한꺼번에 옴...시즌잡은 정말....타이밍이다. 지난주에는 일본인 친구 차를 타고 휴온빌 근처 팜을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시그넷이랑 프랭클린, 지브스톤 있는데 까지 갔다옴. 결과적으로 이날 들렀던데서 2군데서 오늘 연락왔다. 농장일은 역시 직접 가거나 아니면 큰 회사에 온라인 지원하는게 좋은 것 같다. 아니면 지인 ㅋㅋㅋㅋㅋㅋㅠㅠ 그리고 수요일에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Mystery Creek Cave 다녀왔다. ㅋㅋㅋㅋㅋㅋ헤드라이트 안가져가서 좀 짜증났지만 핸드폰 불빛으로 충분히 탐험 할 수 있다. 신비롭고 잊지못할 경험이었다. 애기들이 폰 뺏어가서 셀카찍길래 나도 껴서 찍었다. ㅠㅠ사랑한다 그리고!!! 서희짱이 ㅠㅠ 뉴질랜..

카테고리 없음 2020.03.17

호주워킹홀리데이 준비물! 짐싸기 팁

저 같은 경우는 엑셀 파일 만들어 두고 체크하면서 진행 했었습니다. 아마 블로그에 다른 분들이 공유해둔 것도 많을테니 참고해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참고하시면서 자기한테 필요할 꺼 같은건 더 챙기고 아닌건 빼면서 자기만의 리스트를 만들기! 이 리스트는 제가 마지막에 최종 짐 정리 하면서 챙긴 리스트고 지역이동 하면서 옷을 버리기도 하고 한국 집으로 캐리어를 보내버렸어요 41리터 백팩만 가지고 생활...근데도 짐이 너무 많아요 ㅠㅠ 짐은 너무 많은데 또 옷은 입을게 없는 요상한 현실. 가방24인치 캐리어. 소프트캐리어 확장형으로 구매. 26인치 만큼 넣을 수 있는 걸로.잔스포트 백팩, 등산용 41리터 백팩 *벌써 가방이 3개 ㅋㅋㅋㅋ 서류주민증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사진, 여권, 여권 사..

카테고리 없음 2020.03.13

워킹홀리데이 세컨비자 먼저? 나중에?

제발 제발 제발 세컨비자 먼저.... 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하고 변수가 너무 많이 생겨요. 세컨비자 따는걸 호주워홀 준비 때부터 목표로 세웠다면 바로 세컨비자를 위한 일부터 하길 추천. 세컨비자에 대한 의식의 흐름 호주를 잘 모르는데 세컨비자를 위한 농장부터 가고 싶지 않다!!처음에 입국을 케언즈로 했는데 약간 케언즈가 애매했음 여기서 일 구하고 친구 사귀고 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 도시 자체가 휴양지다 보니까 애들도 너무 많이 왔다 갔다 하고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애매한?그리고 여기 있을 때 친구들이 이니스페일로 농장일 구해서 갔는데 워킹 호스텔 주에 200불에 방이 너무너무 후지고 주방이 진짜 진짜 더럽고 단톡방으로 사진을 보여줬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었음. 같이 놀던 프랑스 친구도 걔네 보러 거기 ..

두번의 워킹홀리데이(뉴질랜드/호주), 영어 썰. 살면서 느낀 점.

그냥 내가 거의 2년동안 외국에서 살고 외국애들이랑 소통하며 느낀점을 적어본다. 그냥 내 생각일뿐 정답x 남 판단x 영어를 잘하는 것만큼 태도도 중요하다. 영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을 하는 태도. 자기 생각, 당당하게 할 말을 다 할 수 있어야 함. 예를 들어 부당함이 느껴졌을 때 컴플레인도 당연히 해야 하고, 말을 못 알아들었을 때 뭐라고 다시 얘기해줘 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당당하게! 영어를 못 하는 사람들이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영어 실력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영어를 못 해도 당당해야 한다. 이게 안 되면 아마 워킹 홀리데이를워홀을 오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자신감이 없고 할 말을 못 하면 부당함을 느끼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잦아지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생활..

타즈매니아 체리 패킹 후기

이번 체리시즌은 끝났지만 내년에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reid fruits에서 일했습니다. reidfruits.com 지원은 온라인으로 하시면 됩니다. 올해 9월에 열린다네요! 저는 지원은 12월 중순 쯤 했고 12월 말에ㅋㅋㅋ넘버를 받았습니다! 1월 첫째주에 일을 시작할수있냐고 근데 바보같이 저는 메일 확인을 안했어요..그래서 넘버가 온지도 몰랐습니다. 어쨌든 저는 호스텔부터 예약을 했고 호스텔에 이미 거기서 일하는 애들이 있어서 찾아가서 직접 이력서를 줬어요. 근데 온라인 지원 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했는데?” “넘버 받았어?” “아니” “너말고도 기다리는애들이 많다, 기다려라” “ok" 그리고 집에가서 확인해보니 온라인 넘버가^^ 작년에 와있더라구요?.... 그 전주에 ..

카테고리 없음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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