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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일상 센테니얼 파크, 무어 파크

출국을 얼마 남기고 시드니 여기저기를 돌아 니기로 했다. 오늘의 코스는 무어 파크까지 걸어갔다가 패딩턴에서 커피 먹고 센테니얼 공원에서 트램을 타고 집에 돌아가기.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센테니얼 공원이 너무너무 커서 걸어 다니기 좀 힘들었지만 나는 걸어 다니는걸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다. 시드니의 무어파크 (Moore Park) 아름답고 평화롭다.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기서 원래 패딩턴으로 바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좋아서 그냥 잔디에 드러누웠음.. 약간 언덕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면 시드니 시티가 좀 보인다. 멀리 이런 뷰다. 호주가 너무 평화로워 보여서 그냥 더 있을걸 그랬나 또 잠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아쉬움을 남기는 것도 좋지만 너무 많이 아쉬움이 남은 거 아닌가..

카테고리 없음 2020.04.22

코로나 백신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거 보고 영어공부 할껄 외신 기사 정리해봤다 나도 사실 주식 사려고 알아본건데 일단은 안사는걸로..이거말고, 최근 보도된 英 세계 최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착수 英 세계 최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착수 중국 장쑤성 난퉁에 있는 한 제약회사가 15년만에 말라리아 약제인 클로로퀸 포스페이트 생산을 재개한 가운데 직원들이 27일 해당 약품을 포장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제공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코로나19) ... dongascience.donga.com 이 기사와 관련된, 외신은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0/apr/17/world-biggest-drug-trial-covid-19-uk Coronavirus: world..

카테고리 없음 2020.04.20

호주 시드니 돌아다니기 (ㅗ코로나ㅗ), 시드니 보타닉 가든, 하버 브릿지, 웬디 와이틀리스 시크릿 가든

시드니 마지막 날 겸 호주 출국날. 전날 나의 계획은 나의 사랑 본다이 비치에 가는 것이었으나 좀 멀기도 하고 그냥 안 가본 데를 가보자 싶어서 시드니 시내 근처에 머물기로 했다. 나의 산책 코스는! sydney observatory -> harbour bridge -> wendy whiteley's secret garden -> royal botanic gargens. 시드니 천문대 -> 하버 브릿지 -> 웬디 와이틀리스 시크릿 가든 -> 로얄 보타닉 가든이었다. *시크릿 가든에서 보타닉 가든까지는 페리 이용. ***며칠간 시드니에서 지내면서 아무래도 호주 정부가 셧다운 한 거 때문에 며칠은 안 돌아다녔는데 그냥 돌아다녀도 되는 듯.. 다만 전에 3명이서 길거리에서 친구 담배 피우는 거 기다리고 있었는..

한국인 자가격리시설 소개와 비용(서울 중구 스카이파크호텔 센트럴점)

나의 홈스윗 자가격리시설~ 지난 12일 입국했으니 오늘로 와 벌써 일주일째다.. 시간 너무 빠르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나는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고 와서 결제했다. 가격은 133만 원..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호텔 센트럴이다. 자가격리 지정시설로 운영 중. 우리 가족이 나의 코로나 감염을 너무 염려하여 이리로 오게 되었다. 나의 거주지는 경기도 부천시인데, 부천시에는 이런 해외 입국자를 위한 시설이 없었다. (내가 알아볼 당시 기준) 지자체별로 시설이나 지원이 달라서 좀 더 저렴하게 들어갈 수 있거나 다른 지역 시설(예. 수원시)에 들어갈 수 있는지 시설이랑 나의 관할 보건소 담당자님과 통화를 했었는데 불가능 했다.....ㅠ 부천시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가족이 할인을 받아 호텔로 가는 것 뿐. 근데..

카테고리 없음 2020.04.18

공항에서 집(자가격리 지정시설)까지의 여정 코로나 한국 입국

우여곡절 끝에 ㅠㅠㅠㅠ 시드니에서 많은 추억 만들고 신세를 엄청 지고 우당탕탕 공항 도착 체크인 성공 좌석에 안착했다. 사실 좌석이 빈자리가 거의 없어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었지만 그래도 집에 가는 게 어디야 생각하면서 참음 입국 후에 같은 비행기 탔던 사람들 중에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다. 나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서 다행... ㅋㅋㅋㅋ너무 맛있었다 비빔밥 !!!! 술이 마시고 싶어서 괜히 레드와인도 마심 호주를 벗어나는구나 크기도 크다. 케언즈랑 타운즈빌 쪽에서 터뷸런스가 너무 심해서 무서웠다 ㅠㅠ 괜히 주문한 와인 흔들려서 불안하고 막 난리였음.. 휴 두 번째 식사도 클리어.. 다 먹었다 히히 거의 다 왔다 한국!! 이곳이 체온 측정하고 특별 입국 심사서(건강 상태 보고)를 내는 곳이었는데 시드..

우당탕탕 호주에서 한국 입국 성공..지금은 자가격리중

호주 타즈매니아와 시드니를 거쳐 지난 월요일 한국에 도착했다. 지금은 명동에 있는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 (자가 격리자 지정 호텔) ㅋㅋㅋㅋㅋ일단 타즈매니아 있었을 때부터 너무 멘붕이라 기록으로 남길 정신이 없었음 ㅠㅠ 그리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 이러다 코로나 걸리는 거 아닌가 싶었기 때문에 글을 남길 마음이 아니었다.. 지금이야 다 지나갔으니 돈 많이 쓴 추억이 되었다.. 타즈매니아에서 예매한 시드니 - 자카르타 - 발리 - 인천 행은 취소되었다. 나는 이미 시드니였는데...?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외국인의 경유를 막았기 때문.... 그럼 비행기표는 왜 팔았어요...? 물론 상황이 계속 변했어서 뭐 누구 탓할 상황은 아니었지만, 내 비행기는 4월 2일이었고 출발 이틀전인 3월 31일 인도네시아 가루다 ..

코로나 호주 탈출기 항공권 구매

지금이 아니면 호주에 갇힐것 같아 급하게 항공권 구매 인도네시아를 두번 경유하는 가루다항공 자카르타와 발리 경유 여기에 대해서 건강확인증이 필요하고 그리고 비자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항공사에 문의 결과 8시간 이하 경유는 비자 필요 없다고 답변 받음 아무일 없이 무사히 한국 갔으면 좋겠고 경유를 너무 많이해서 걱정이다......경유하다 코로나 안걸렸으면 좋겠다 무섭다ㅠ...... 심지어 너무 무서워서 카톡 상메도 바꿈 ㅠ 제발 안전귀국 하게해주세요 ㅠ

카테고리 없음 2020.03.28

코로나 바이러스 호주(타즈매니아) 현재상황/체감

사실 그전까지는 체감 0% 였고.. 워낙 시골에 살다 보니. 근데 최근 한 2주 동안 나/주변에게 직접적으로 일어난 일만 적어보면 * 커피숍에 갔는데 앉아서 먹을 수 없으니 테이크아웃만. 코로나때문.. * 친구들이 직장에서 해고당함.(농장) 이유는 걔들이 호바트에서 와서..? 호바트에 살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이 근방에 계속 거주한 게 아니라서.. * 울월스에 갔는데 파스타가 없어서 못삼. * 호주인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자며 나에게서 멀어짐(...) * 일자리 구하러 돌아다닐때 만난 고용주(보스 혹은 매니저) 들이 나에게 타즈매니아 언제 왔는지 꼭 물어봄 * 호바트 백패커에 살던 친구들이 백패커가 문을 닫아 쫓겨남 * 인도네시아를 경유해서 집에 가기로했던 친구가 집에 못 가고 멜버른에 정착...

카테고리 없음 2020.03.27

픽턴에서 웰링턴으로. 그리고 뉴질랜드 로드트립 시작! 네이피어

여권을 잃어버린 나는 다시 넬슨으로...^^ 독일 친구들 다시 만나고 파라디소에서도 하루 더 묵었다. 수영하고 찜질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픽턴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본 가게인데 너무 지붕 인테리어가 귀여웠다. 픽턴 도착!! 이때 까지만 해도 다음 행선지가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픽턴에서 하루 잘까 하다가 날씨가 연속해서 안 좋길래.. 그냥 북섬 가는 페리 표를 샀다. 픽턴 근처에도 유명한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사실 거길 가려고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그리고 이날의 픽턴은 전에 날씨 좋았을 때랑 너무 달라서 뭔가 여행은 타이밍과 날씨가 참 중요함을 깨달음. 페리 탑승! 낮에 타면 밖에 뷰가 엄청 좋다던데 나는 저녁에 그리고 내가 탔던 날은 흐리고 비 도와서 밖에 풍경은 제대로 안봄. 그리고 이 페리에서 파..

뉴질랜드 아벨타즈만 트래킹 두번째

틴라인 베이에서 다시 앤커로지 핫까지 걸어본다. 바다와 정글을 오가는 뷰. 아마 이쯤이 가장 높은 곳. 여기 지나서는 쭉 내려가는길이었다. 언제쯤 끝나나 싶을 때 쯤~ 도착했다 짝짝짝 이제 돌아갈 일만 남았다. 시간 모자랄까봐 엄청 일찍 출발해서 ㅋㅋㅋㅋㅋ (아마 7시쯤?) 생각보다 엄청 빨리 도착. 쉬면서 경치를 즐겨준다.사진은 안찍었는데 안에도 들어갔었음. 다시 돌아가는길.돌아가는길에 혼자 여행온 프랑스 여자애를 만나서 같이 얘기하고 사진 찍으면서 갔다.그친구는 프랑스령 섬들중 어디 다녀왔다가 뉴질랜드 왔다고 했는데 (어딘지 기억안나서 지금 찾아보려고 하니까 프랑스령 섬들이 진짜 많기도 하다 와우)ㅋㅋㅋㅋ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대충 영어처럼 발음하고 내 반응을 체크하는 친구였다...나는 당연 이..

카테고리 없음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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