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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코우라에서 픽턴, 넬슨으로!

카이코우라에서 픽턴까지는 인터시티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무계획 여행이었기 때문에 이때까지 픽턴 근처에 있는 트레일 하이킹을 할지 아니면 넬슨이나 다른쪽으로 갈지 아니면 북섬으로(ㅋㅋㅋㅋㅋ) 갈지 계획이 아에 없었음.. 그러다 페이스북 뉴질랜드 라이드 쉐어 에서 어떤 캐나다인이^^....이날 픽턴에서 넬슨으로 간다고 해서 그 차를 얻어타고 넬슨으로 가기로함...하하 이때 픽턴 날씨가 너무 좋아서 떠나면서 다시와서 꼭 하이킹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돌아갔을땐 비가와서 ㅠㅠ 아무것도 못하고 배타고 북섬으로 넘어갔다. 인생은 정말 타이밍..ㅠ 차 태워준 캐나다인 이름이 넬슨이어서 당연 뉴질랜드 사람인줄 알았는데 캐나다인이었다 하하하 로드트립의 꽃은 길가다 그냥 아무데나 차 세우고 뷰를 감상하는 것인듯 하다..아..

워킹홀리데이 타즈매니아 호바트 체리

언제나 행복한 호바트 나들이호바트 워터프론트 뷰홈 스윗 홈스윗 디너....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출퇴근길 와우언젠가 올라보겠습니다 마운트 웰링턴살라만카 마켓왜 타즈매니아로 왔는가? 자연이 좋아서 지금까지는 만족. 그러나 이제 체리 시즌이 끝나면서 아직 해고 아니지만 해고직전...ㅠ 새 일자리를 구해야하는데 의지가 없고 무지 귀찮다........ ㅠㅇㅠ 의지를 끌어모아서 담주안에 새 일 구한다 루씨 할수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0.02.11

뉴질랜드 남섬 카이코우라 point kean viewpoint

​ 걸어서 걸어서 카이코우라 뷰 포인트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덥고 힘들었다. 그치만 드디어 물개 물개...! 여기저기 널부러진 물개를 보고 사진 찍기 바빴다. ​ 이날 날씨가 오전에 흐렸다 점심부터 너무 좋아져서 놀라웠음. 바람 솔솔 햇살 부서지고 뒤에는 눈덮힌 설산, 꽃은 흐드러지게 폈지..아주 장관이네요..ㅠ 따봉 ​ 이번에는 썩은 나무가 아니라 바위가 찍어줬다. 바위가 찍은것 치고는 잘 나온 듯...(타이머 올려놓고 클릭하랴 주저앉으랴 혼자 난리) ​ 약간 이런 풍경은 전에 듣도보도 못했어서, 그리고 여행을 뭔가 찾아보고 한게 아니라 ㅋㅋ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이 없었어서 더 아름답게 느껴졌던 것 같다. 물개도 거기가면 물개가 있어~~~ 그래서 가면 있겠구나 했지 산책로에서 자고있는건 상상을 못했으니까..

뉴질랜드 남섬여행, 카이코우라(kaikoura)

뉴질랜드 워홀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중 하나인 남섬 카이코우라 여행! 사진만 봐도 넘 뻐렁친다 ㅠㅠ 내가 저기있었다니 흑흑 혼자 여행하는게 가끔 외롭지만 너무 좋을때도 있는데 카이코우라가 딱 그랬다. 먼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친구들과 헤어지고 난 후에 어디로 갈까 생각해봤다. 아무 계획이 없었음.. 그래서 방향만 정했는데 그레이 마우스 쪽으로 갈까, 아니면 픽턴 쪽으로 다시 올라갈까 아니면 핸머스프링스로 갈까 근데 그럼 뭘 타고 가야하죠 나는 차가 없는데^^... 그래서 !!!!! 페이스북에서 뉴질랜드 라이드쉐어 그룹을 찾았다. 여러개 가입해 놓고 *new zealand ride share 라고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예를들어 chch offer 이런식으로 도시이름+offer, lift offer 등 검색..

친구들과 뉴질랜드 남섬 테카포 호수 당일치기

너무 신기한게 이친구랑 사진 찍으면 내 이목구비가 사라지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테카포 가는 길에! 단체사진도 찍었다. 나도 그래도 비율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믿고 살았는데 뒤에 타이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이네요^ㅅ^ 테카포 선한 목자의 교회 내 사진은 없고 이날 다른 사람 사진 찍어주기 바빴음 ㅠㅠ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사진찍을 맛이 안났던 기억. 그리고 여기서 만난 한국인 오빠랑 이때 얘기를 많이하고 ㅋㅋㅋㅋㅋㅋ 태국애들이 자꾸 사진찍는다고 없어져서 찾으러다녔다 그리고 근처에 열려있던 밥집가서 밥먹었다. 연어 낫또 이런거였던것 같은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음 꺅 그리고 이날 와인 사가지고 호텔방에 다같이 모여서 와인을 마셨다. 얘기도 엄청 많이하고 특히 야한얘기도 엄청 많이했는데 ..

무계획 뉴질랜드 여행의 시작, 크라이스트 처치

작년 11월 1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에미레이트 항공 캐빈크루 오픈데이가 있었다. 나의 한국 비자 만료일은 16일이었다. 그래서 귀국 직전에 오픈데이에 가보기로 했다. 준비X = CV탈 CV탈을 했지만 친구들을 얻었다.. 여기서 만난 한국인 오빠랑 말레이시아, 태국 칭구칭긔들과 차를 렌트해서 테카포로 여행을 떠났다^ㅅ^ 크라이스트처치는 이틀만 머물렀다. 전에 모모랑 왔었어서 골목과 거리마다 추억들이 ㅠㅠ 떠올랐다. (심지어 오픈데이 끝나고 다른 참가자들이랑 밥먹으려고 만났던데 전에 갔던데였음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도시가 좀 음침하고 휑 한 느낌이었는데 두번째 방문 했을때는 휑하고 지진의 아픔이 남아있는 도시를 활기있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눈에 더 들어왔다. 처음 방문했을때 그 많던 주차장이 원래 ..

호주워킹홀리데이 출국 D-day.

시간이 너무 빠르다. ​ 이걸 내일 닫아가지고 가져가야 한다,, 마음은 아주 편안하다.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그치만 일년은 생각보다 금방이다. 이미 알고있다. 그리고 뭐 만약 무슨 일 있으면 돌아오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자!! 어제 오늘 출국 전에 스무살 때 부터 쓴 거의 10년 치 일기를 읽었다. 기억할만한 것들을 손으로 기록하는 것 참 좋다. 그리고 자주 읽으려고 한다. 그래야 가슴에도 새길 수 있으니까​​. 메모장에 옮겨뒀다. 내가 살고자 했던 마음가짐을 새기고 살면 워홀이 아니라 인생도 성공이다. 그래서 자기 개발서를 따로 가져가려고 했는데 그냥 안가져 갈꺼다 무겁기도 하고 아님 거기서 영어로 된거 사서 볼란다. 30살이 되고 더 느끼는 건데 시간은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인생은 길지만 ..

나의사랑 크리스틴과 한강 나들이 (당산, 선유도)

오랜만에 나의 최애 크리스틴 언니를 만났다. 같이 로또도 샀다. 우리 생년월일로 번호 찍어서 당첨되면 반띵 하기로 함 언니가 나중에 계산을 확실히 하자고 내가 로또 산값도 추첨 전에 계좌이체로 보내줬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번주가 우리의 주가 아니었나 보다. 아마 다음 주인가 봐요 언니. 역시 평일이라 한적하다. 그리고 이날 날도 흐렸다. 카메라 오랜만에 들고나갔는데 흐잉 날 좋은 날은 맨날 귀찮다고 두고 다니고 정말 바보 같은 유바바야.. 이제 카메라 가방도 샀으니까 더 잘 들고 다니자 호호호 꽃이 참 예쁘당. 해외를 많이 다녀본 건 아니지만 서울처럼 버라이어티하고 많은 매력이 있는 도시 드문 것 같다. 우리나라 솔직히 돈만 좀 있으면 살기 최고인 것 같다. 안전하지 깨끗하지 인터넷 빠르고 배달문화 편의..

국내여행 2019.04.30

엄마랑 외삼촌과 함께한 강릉 당일치기 여행

지난주 일요일에 춘천가서 외할머니 뵙고 엄마랑 외삼촌이랑 그길로 강릉가서 당일로 놀고 버스타고 인천 왔다. 바보같이 외할머니 사진을 폰으로만 찍고 카메라로 안찍어서 아쉽다. 바보야 나는 진짜. 흑흑..담에 꼭 가서 찍어드려야지. 그냥 즉흥적인 여행이었는데 좋은 기운이 나는 말도 많이 듣고 참 좋았다. 여행은 항상 참 좋다. 외할머니네서 아침을 먹고 춘천에서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했다. 외숙모가 또 해외로 나가는 나를 젊고 아주 멋지다고 얘기해주셨다. 이렇게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강릉역에서 다시 경포대/강문해면/초당순두부 마을 쪽으로 이동했다. 이때 생각한게 내가 만약 운전을 잘한다면 당일 렌트카를 해서 잘 타고다닐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꼭 호주 가기전에 오빠..

국내여행 2019.04.30

뉴질랜드 남섬 테카포 호수 트래킹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만 했었는데 새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며 컨셉도 약간 다르게 내 여행들을 정리해보는 블로그를 만들고자 한다. (사실 지금 한번 썼다가 날리고 쓰는 거라 제정신이 아니다.)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 (눈물) 이번 여행은 그냥 여행이라기 보다 하이킹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이었다. 우리 목표는 뉴질랜드를 가로지르는 Te Araroa 트레일을 최대한 많이 걷는 거였고 (왜냐면 이 트레일에 도로도 너무 많고 그냥 가로지르라고 만든 거라고 길도 험하고 아무튼 완주는 아니고 그냥 최대한 많이, 좋은 길만 골라서 걷기로 했다) 구글에서 사진 가져왔는데 거절 다걸었으면 집에 못 갔겠다 진심으로. 그렇지만 정말 많이 걷긴 했다. 동행은 유럽인이었는데 미친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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