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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테크노 일렉 페스티벌 vogelball 을 다녀와서

처음으로 유럽에서 테크노 일렉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지난 8월 3일 함부르크 에서 열렸던 보겔발. 아주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함부르크 내에서는 좀 유명한듯 ㅋㅋㅋㅋ  about vogelbal 빌헬름스부르크에서 1/4분기에 열리는 Vogelball은 여름과 새처럼 자유롭게 사는 삶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한 번씩 열립니다.Vogelball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일년에 한 번은 새처럼 자유롭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한다.... 구글에서 퍼옴 CSD 주간에 열리는 행사고 그래서 퀴어피플도 많이 왔던 것 같다. "음악, 댄스,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축제로 , 다양한 일렉트로닉 아티스트와 DJ, 새들로 가득 찬 열광적인 청중이 모이는 곳입니다." ㅋㅋㅋㅋㅋㅋ지하철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는데 깃털단 코..

카테고리 없음 2024.08.28

2024 파리 올림픽을 다녀와서

갈까 말까 겁나 고민하다 막판에 가장 비싸게 돈을 주고 (불편한 비행기 일정으로) 파리에 다녀왔다. ㅋㅋㅋ막연하게 파리에서 올림픽 기운(?)과 선수들의 에너지에 뽕이 차오를줄 알았는데 내가 그 기운에 짓눌린 것인지 아님 너무 피로한 일정이었는지 다녀와서 일주일을 겔겔됨..    시작은 루프트 한자와 함께 초콜렛도 주시고 니네 와인마실래 물어봐서 와인도 마시고 너무 편안하게 잘 갔당 내가 타본 비행기중 최고로 유쾌한..비행이었다. 착륙할 때 다같이 막 박수치고 암튼 귀한 경험..    파리도착! 남자친구네 부모님 만나서 저녁 식사하고 바로 에어비엔비로 가서 뻗음    다음날 아침!남자 마라토너 경기를 보기 위해 러닝 코스 따라 미리 준비 / 대기했다. 사람도 엄청 많았고 근데 첫번째 포인트가 거의 시작점이..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한국 여행의 여독을 푸는...7월 일상 + 함부르크 오픈 테니스

7월 4일 한국에서 헬뤼 선물이랑 춘식이 키링 달아 열쇠 업그레이드   플란토눔블룸 산책한국에 다녀오니 독일 공원이 좀 더 예뻐보이고 그런 것 같다. 약간 익숙해졌다가 잠깐 떨어졌다 다시보니 또 예쁘고 그런 것..   샨세에 팔라페 맛집 근처에 이렇게 쿨한 공원이 있었다니 몰랐다 https://maps.app.goo.gl/GeQZ5RGUxtvvsQrF7 Schanzenpark · Schröderstiftstraße, 20357 Hamburg, 독일★★★★☆ · 주립공원www.google.com 가판에서 체리도 사먹고 와구와구 저거 존맛이라 정말 멈출수가 없었다    7월 5일 유로컵 독일 vs 스페인 구경 독일 아웃 독일 아웃되서 슬펐다. 독일이 올라가야 내가 볼거리가 많고 재밌는데..그치만 스페인이 너..

카테고리 없음 2024.08.07

함부르크 7월 일상 : Feldstraße Bunker 산책 / 올림픽 / 깻잎수확 / Hamburg CSD

7월 28일 일요일 Feldstraße Bunker (Flakturm IV) 다녀왔다 https://maps.app.goo.gl/tfxBMDNRKegMH5PR9 공사가 더 늦게 끝날줄 알았는데 결국 함부르크 벙커 walk way가 오픈했다. https://www.bunker-stpauli.de/en/   집에서 가까워서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날씨가 꽤 좋았다. 썬셋까지 보고올까 하다 그냥 왔다. 주말이라 역시 사람이 많았는데 다음에 사람 없을 때 또가봐야겠다 생각했다.   지금 마침 dom도 오픈하는 기간이라 위에서 보는 전경이 꽤 멋지다.   상파울리 축구장도 보인다.   기분이 별로 안좋아져서 올라갔던걸로 기억하는데(무슨일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남)기분 좋아져서 내려왔다. 기분안좋았던 일도, 무슨일..

카테고리 없음 2024.08.06

2024년 8월 5일부터 다시 시작하는 블로그

하다 말다 하던 블로그에 다시 돌아왔다. 다시 열심히 일상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시간날 때 지난주 일상부터 기록해야지 룰루 미뤄왔던 일을 시작하는 내가 너무 좋다 장하다 !!!! +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해야하나 하다 비밀번호를 잊어서 티스토리로 왔다...ㅋㅋㅋㅋ어차피 봐주는 사람이 없으니 편안하게 올려보자구 호호

일상 2024.08.06

외국사는 직장인의 멘탈 관리

1. 주 3회 운동하기 멘탈관리에서 찾아본 것 중 가장 와닿았던 것. 그냥 요즘 불안하고 기분이 안좋고 일단 !!!! 이 감정에 취하는 것 도 좋고 나를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운동부터 하고 돌아보자. 돌아보기랑 감정에 빠지기 먼저 하지 말고 운동 먼저 하자. 2. 충동적으로 혹은 혼자 술마시지 않기 역시 1과 같은 것인데 운동을 해도 운동하고 또 자기 절제에 실패해서 술 마시면 좋지 않은 것 같다. 소셜라이징을 위한 술은 괜찮지만 혼자는 마시지 말자. 3. 일 하는 멘탈 관리하기 나는 내 직업이 아니다. 일을 너무 잘 하려고, 열심히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그냥 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그냥 해야 더 오래 잘할 수 있다. 직장동료가 보내준 이 동영상이 도움이 되었다 : https://www.yo..

카테고리 없음 2024.04.21

2023년 1분기 (1월~3월) 회고

1. 여행 - 배타고 스웨덴 말뫼 - 코펜하겐 여행다녀옴 - 이스터 휴가때 프라이부르크, 스위스, 그리고 혼자 이탈리아 짧게 다녀옴 - 이탈리아 친퀘테레 트레일 혼자 걷기함..행복하고 재미있었다. 2. 일 QP : 올해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새로 맡은 큐피.... 돌아가는 꼴이 정말 불안하고 짜증난다. 그러나 해내야 한다..이번 6월에 한국에 휴가도 가야한다. 그 전까지 꼭 잘 마무리를 하고 가야한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 글을 쓰면서도. 휴가가기 전까지 정말 열심히 잘 마무리해봐야겠다. 3. 돈 공부 - 크립토 자동매매 봇 강의 들어서 돌리고 지금 수익 -15만원임..ㅋㅋㅋㅋㅋㅋㅋ정지하려다 그냥 둔다 나도 모르겠다.. 공부 더 해서 로직 수정해봐야하는데 시간이 안난다 흑흑.... - 그래도 크..

카테고리 없음 2024.04.16

패트릭 브링리 : 나는 매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우리의 삶이란 그리고 예술이란 얼마나 아름답고도 슬픈지. 다 읽고 나서 이 책의 영어 제목인 all the beauty in the world를 보니 정말 그렇다. 예술은 인생의 순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모습을 포착해 붙잡아 두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흘러가기 때문에 너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 유한하기 때문에 슬프고 그래서 아름답다. 이 책을 읽고 1년 안에 뉴욕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나도 마음에 작품 하나를 품고 나올 수 있길. 내가 갈팡질팡하며 설명하는 동안 남자는 그런 이야기에 굶주린 듯 귀를 기울인다. 보기 드문 사람이다. 아는 척을 하거나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수많은 새로운 아이디어들의 충돌을 반기는..

카테고리 없음 2024.04.12

2024. 04. 06. 독일 생활 장단점 생각해보기

독일 취업 6개월 차, 독일 생활 8개월 차인 지금 짧게 독일에서 사는 것에 대한 장단점을 적어보려고 한다. (2024년 4월 버전) 참고로 나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근무하고 있다. 독일 생활 장점 1. 다른 유럽국가 여행하기 좋다. 비행기도 저렴하고 독일에 특히 인접국이 많아서 갈 데가 많다. 이건 사실 올 때는 장점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큰 장점인 것 같다.. 독일에서 사는게 짜증 날 때쯤 리프레쉬하기 좋다^^… 네덜란드, 스위스 두 번, 이탈리아, 폴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다녀왔다. 2. 직장 만족도가 높다. 전반적인 직장 만족도가 한국보다 훨씬 높다. 독일회사의 연봉, 기업 문화, 동료, 업무 환경, 팀워크, 휴가 등등 모든 면에서 다 좋다. 직장인이라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

카테고리 없음 2024.04.07

상처 받지 않는 영혼 / 마이클 싱어

궁극의 비결은 닫지 않는 것이다. 닫지 않는다면 열려 있기를 배운 것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도 당신이 거기에 가슴을 닫을 만큼 중요한 일이 되도록 버려두지 마라. 가슴이 닫히기 시작할 때, 그저 이렇게 말하라. '아니야. 나는 닫지 않겠어. 힘을 빼겠어. 나는 이 상황이 일어나게 하고, 거기에 함께 있겠어.' 그 상황을 존중하고 받들어라. 그것을 대면하라. 모든 수단을 다해서 그것을 해결하라.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다만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대하라. 흥분과 열의로써 그 일을 다루라.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이 그날의 즐거움이 되게 하라. 시간이 지나면 당신은 마음을 닫는 법을 잊은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누가 무슨 짓을 하든,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당신은 마음이 닫히려는 기미조차 느끼..

카테고리 없음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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